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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4월 18일
 

일년내내 생각한다고 하시며

 

주체103(2014)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였다.

이날 오전 과학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나라의 과학발전에 강령적인 지침으로 될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길로 과학자휴양소가 일떠서게 될 연풍호를 찾으시여 오후시간마저 다 바치시였다.

그날 저녁 온 하루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모시는 영광을 지니였던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은 또다시 그이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새벽에 경애하는 원수님으로부터 밤새 생각해보니 은정과학지구에 건설할 거리이름에 위성이라는 말을 넣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뜻밖의 전화를 받아안았던 그 일군의 눈앞에는 꿈같이 흘러간 하루의 순간순간들, 연풍호까지 달려오느라 산골길의 흙먼지에 황토색으로 변한 원수님의 승용차를 바라보면서 거듭거듭 눈물을 삼키던 때가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그 하루만이 아니였다.

전날 오후에 벌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교육부문의 책임일군에게 과학자거리의 건설과 관련하여 가르치심을 주시였던것이다. 결국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과학자들을 위하여 귀중한 시간의 하루반을 바치신셈이였다.

그 하루반의 체험자, 목격자인 그 일군은 경애하는 원수님께 오늘 과학자들에게 돌려주신 사랑에 대하여 글을 쓰려고 한다고, 벌써 《과학자들을 위해 바치신 하루반》이라고 제목까지 생각해두고있다고 말씀올리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왜 과학자들을 하루반만 생각하겠는가, 자신께서는 과학자들을 하루반만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일년내내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환하게 웃으시였다.

분초를 쪼개가시며 이 땅우에 약동하는 젊음과 위대한 변혁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시간에서 하루반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그였지만 자신의 마음속에 일년내내 과학자들에 대한 생각이 자리잡고있다는 원수님의 분에 넘치는 말씀에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그 전해에만도 위성과학자들과 국방과학자들이 받아안은 영광의 날과 날로 1월과 2월이 지나갔다. 7월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으시였던 과학자살림집건설장, 9월과 10월에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은하과학자거리와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에서의 새집들이, 11월의 전국과학자, 기술자대회…

경애하는 원수님과 굳게 맺은 혈연의 정속에서 과학자들의 한해한해가 그야말로 전설처럼 흘러갔다.

과학발전을 위해서라면, 과학자들을 위해서라면 일년내내가 아니라 한평생이라도 바치고싶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진정이 국가과학원에 대한 하루반의 헌신에 거울처럼 비낀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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