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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4월 13일
 

새옷 아닌 《새옷》

 

주체73(1984)년 8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고급천을 가지고 지은 새옷을 삼가 드리였다.

새옷을 받아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갑자기 무슨 새옷을 마련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수령님, 이제는 이 옷을 입고 다니십시오. 전에 입던 옷들은 색이 바래서 입기가 곤난합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한동안 아무 말씀없이 새옷을 바라보시다가 나직하신 음성으로 우리가 항일무장투쟁과 조국해방전쟁 그리고 전후복구건설 등 여러 단계의 어려운 혁명투쟁을 거쳐 오늘과 같은 사회주의조국을 건설한것은 결코 나 혼자나 잘 입고 잘 먹으며 잘살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그 어떤 기쁨과 행복도 인민을 떼여놓고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오직 인민을 위하여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인민의 충복으로 되는것이 가장 큰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그런데 나는 아직 우리 인민에게 다 이런 고급옷을 해입히지 못하였습니다.

순간 일군은 목이 꽉 메여올랐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바치신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 이제는 우리 인민들의 생활수준도 퍼그나 높아졌는데 어찌하여 수령님께서는 새옷 한벌 입으시면 안된단 말인가!

그의 안타까운 심정을 헤아려보신듯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다 이런 옷을 해입을 때 자신께서도 그대로 받겠다고 하시며 입던 옷이 색이 바랬으면 뒤집어 지으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그이께서 입으시던 낡은 양복을 뒤집어 다시 만들어 올리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며 색날은 옷도 이렇게 뒤집어 다시 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정말 새옷이 되였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동무들이나 인민들이 잘 입고 잘살게 되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정깊으신 음성으로 교시하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는 어버이수령님을 뵈옵게 된 일군들은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마침내 새 양복을 입으시였구나!…)

그러나 그들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입으신 그 양복이 원래의 옷을 뒤집어 만든것이라는것을 알게 된 그들은 오열을 터치였다.

사람들이여, 동서고금에 우리 수령님과 같으신분이 언제 있었던가.

이렇듯 새옷 아닌 《새옷》을 입으시고 조국의 머나먼 북변으로부터 분계연선의 농촌마을에 이르기까지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우리 수령님은 정녕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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