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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4월 4일
 

집주인의 심정으로

 

주체101(2012)년 5월 어느날 완공을 앞둔 창전거리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대동문동에 건설된 초고층아빠트의 맨 웃층인 45층에까지 오르시여 살림집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실 때였다.

몸소 집주인이 된 심정으로 살림방의 바닥도 일일이 짚어보시고 부엌에 들어서시여서는 행복한 주부의 모습도 그려보시는듯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어 베란다에 나서시였다.

대동강을 따라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평양의 전경이 한눈에 확 안겨왔다. 동행한 일군들도 눈앞에 펼쳐진 장쾌한 모습에 한껏 심취되여 한동안 그곳을 떠날줄 몰랐다.

그러한 일군들을 정깊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바람소리가 들리누만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도 정신을 가다듬고 귀를 강구었다.

정말 창문가에서 바람소리가 울려나오고있었다. 창가에서 울리는 바람소리를 가늠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바람이 들어오면 주민들에게 불편을 줄수 있다고 일군들을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러 호동의 살림집들을 돌아보시면서도 바람 한점 스며들지 않게 창문틀에 바람막이를 잘할데 대하여 거듭거듭 강조하시였다.

초고층살림집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찬바람 한점 맞을것도 걱정되시여 그토록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인민의 어버이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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