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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4월 13일
 

학교에 보내주신 재단사

 

화창한 4월이 오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더욱 뜨겁게 차넘친다.

특히 나에게 있어서 4월은 수십년전의 못 잊을 이야기로 하여 류다른 감회에 휩싸이게 한다.

주체66(1977)년 4월 13일 안주군 연풍고등중학교(당시)의 교원들은 이날 평생토록 잊을수 없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연풍고등중학교 교원들에게 새옷을 해줄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고 평양에서 한 일군이 재단사들을 데리고 학교에 찾아왔던것이다.

거기에는 이런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전날 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보고싶으시여 이곳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행복에 울고웃는 학생들의 모습을 몸소 사진에 담아 찍어주시였다.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사진을 찍고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두 녀교원앞을 지나시다가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정중히 인사를 올리는 두 녀교원의 손을 하나하나 잡아주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들의 옷차림과 신발을 찬찬히 눈여겨보시였다.

두 녀교원의 옷차림은 단정하였으나 새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대비해볼 때 어딘가 좀 낡아보이였다.

사려깊은 시선으로 그들을 이윽히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교원들에게도 옷과 신발을 빨리 만들어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교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옷을 잘 입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순간 일군들과 교원들은 솟구치는 격정에 눈굽을 적시였다.

그 다음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몸소 재단사들까지 학교에 보내주시였다.

어제는 새옷입은 학생들에게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더니 오늘은 또 이렇게 교원들을 위해 친히 재단사들까지 보내주신 어버이수령님!

그 다심하고도 은정깊은 사랑에 교원들은 그만에야 참고참아오던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어버이수령님의 은정속에 그후 안주군 연풍고등중학교만이 아닌 온 나라의 모든 교원들에게 새옷이 안겨지게 되였다.

그때 어버이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새옷을 받아안고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던 연풍고등중학교(당시) 교원들속에는 나의 어머니도 있었다.

어릴적부터 어머니가 해주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후대들을 키우는 교원들을 직업적인 혁명가라고 불러주시며 그토록 아끼고 내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을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하게 되였으며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자진하여 교원양복점의 재단사가 되였다.

나는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에 비낄 교원들의 옷차림까지 헤아려주시며 친히 재단사들도 보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뜨거운 사랑, 우리 교원들을 온 나라에 내세워주고싶으시여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교육자들을 더 아름답게, 더 멋있게 내세우기 위한 옷제작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겠다.


미래과학자거리 교원양복점 리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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