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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월 2일
 

새해의 첫 인사

 

주체110(2021)년 새해의 아침이 밝아왔다.

지난해 어머니당의 자애로운 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자연피해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수 없게 천지개벽된 우리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선경마을의 창가마다에 행복의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마을의 중심부에 위치한 우리 집에서도 새벽부터 명절분위기로 설레이였다.

늦잠꾸러기인 아들애가 이른아침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새해인사를 하기 위해 새옷을 차려입느라 붐비였고 밤새껏 명절음식을 준비하고도 모자라는듯 집사람은 부엌에서 일손을 다그치고있었다.

그런가 하면 할머니는 김치움에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통배추김치를 꺼내오며 올겨울 김치는 여느때없이 잘된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올해에 7살이 되는 아들애가 새옷을 차려입고 새해인사를 하기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앞에 나섰다.

하지만 아버지는 사랑하는 손자의 인사를 선듯 받을수가 없었다.

한동안 생각에 잠겨있던 아버지는 우리 가족모두를 불러앉히고 이렇게 말하였다.

《얘들아, 우리 가정에 꽃펴나는 오늘의 이 행복이 저절로 생겨난것이 아니다. 자연피해로 집을 잃었던 우리에게 이렇듯 궁궐같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어머니당이 아니였다면, 험한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꿈같은 전변을 안아오신 우리 원수님이 아니시였다면 새해의 명절이 열백번 찾아온들 무슨 소용이 있었겠느냐?! …

그래서 난 새해의 첫 인사를 우리 원수님께 제일먼저 드리자고 한다.》

이렇게 되여 우리 온 가족은 새해의 첫 인사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였다.

새해의 첫 인사, 이것이 어찌 우리 가정에서만 펼쳐진 화폭이라고만 하랴.

내 조국의 방방곡곡에 전설처럼 솟아난 사랑의 보금자리들에서, 인민의 모든 꿈이 현실로 꽃펴나는 이 땅에 생을 둔 우리 인민모두가 새해의 첫 인사를 위대한 어버이께 삼가 드리고있다.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협동농장 제3작업반 기술원 김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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