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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월 20일
 

사랑과 정을 부어준 사람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정말 다 잃었던 생명을 다시 찾고보니 사회주의보건제도의 고마움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느끼였습니다.》

이것은 얼마전 한 처녀대학생이 사경에 처했던 자기를 소생시켜주고 건강을 회복시켜준 황해북도인민병원의 의료일군들을 소개해달라고 본사편집국으로 보내온 편지의 한구절이다.

우리는 평범한 한 처녀대학생을 위해 지극한 정성을 바친 편지의 주인공들을 만나보고싶은 충동을 누를길 없어 황해북도인민병원을 찾았다.

한 처녀대학생의 소생을 위해 기울인 이곳 의료일군들의 이야기는 참으로 감동적이였다.

지난해 11월초 어느날 저녁 병원으로는 리계순사리원사범대학의 한 처녀대학생이 구급으로 실려왔다.

환자를 본 의사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급성위염에 합병증까지 겹친 환자의 생명지표는 거의 위험계선에 이르러 얼굴은 피기가 없이 창백하였고 상태는 분초를 다투게 위급하였던것이다.

즉시 기술부원장의 참가하에 의사협의회를 열고 유능한 담당의사와 간호원들을 망라한 치료조가 조직되였다.

곧 산소공급이 시작되고 각종 항생제와 비타민제가 환자의 몸에 흘러들었으며 환자의 치료정형을 놓고 긴급협의회가 하루에도 몇번이나 열리였는지 모른다.

의사들은 교대로 환자의 침상을 지키면서 그의 소생을 위해 정성을 다했다.

한주일간의 집중치료기간은 실로 병원안의 많은 의료일군들이 담당의사가 되고 간호원이 되여 한 녀대학생의 소생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성을 다 바친 사랑의 나날이였다.

환자의 입맛을 돋구려고 가정에서 준비한 여러가지 별식을 안고 찾아오던 김명옥, 한진아간호원들과 건강에 좋은 보약제를 내놓으며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던 고명철담당의사를 비롯한 의사선생님들의 진정어린 그 모습에 처녀대학생이 눈물로 베개잇을 적신 밤은 몇밤이고 부모들이 흘린 고마움의 눈물은 또 그 얼마였던가.

진정 병원의료일군들의 극진한 사랑은 그대로 불사약이 되여 중태에 빠졌던 녀대학생은 건강을 다시 찾고 병원문을 웃으며 나설수 있게 되였다.

이 땅의 평범한 한 처녀대학생을 위해 뜨거운 사랑과 정성을 부어준 우리의 의료일군들,

물론 인간생명의 기사들인 의료일군들에게 있어서 의술은 중요하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지극한 정성이 없다면 아무리 높은 의술을 소유한 의사라고 할지라도 자기의 본분을 다할수 없다. 그래서 의료일군들의 정성이 명약이라고 하는것이다.

우리는 이곳 의료일군들의 아름다운 소행을 들으며 대학생처녀가 우리에게 보내온 편지의 마지막구절을 다시금 새겨보았다.

《… 우리 의료일군들의 지극한 정성에는 사람의 생명을 제일 귀중히 여기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 덕과 정으로 화목한 고마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껴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뭉친 이런 훌륭한 의료집단이 있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가 더욱 빛을 뿌리는것 아니겠습니까!》



-황해북도인민병원에서-

본사기자 염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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