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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월 14일
 

달라진 리정표​

 

주체87(1998)년 11월 어느날 칠보산이 인민들의 즐거운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꾸려졌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현지를 찾으시여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답사길을 몸소 걸으시였다.

칠보산의 소문난 명소들을 잘 부감할수 있게 독특한 형식으로 건설된 전망대들을 지나 덕골폭포쪽으로 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장군바위, 큰절바위가 잘 바라보이는 곳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강사는 위대한 장군님께 기묘하게 생긴 그 바위들의 이름유래와 거기에 깃든 전설에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장군님께서는 강사의 해설을 들으시면서 장군바위, 큰절바위를 부감하고나시여 길옆에 세워진 《장군바위, 큰절바위 350m》라고 쓴 리정표를 보시였다. 그러시고는 《350m라…》 하고 조용히 외우시였다.

이윽고 장군님께서는 장군바위, 큰절바위쪽을 다시 올려다보시며 명소까지의 거리가 정확한가고 물으시였다.

한순간 일군들은 망설이다가 칠보산을 찾는 답사자들을 위하여 필요한 리정표를 곳곳에 세우면서 외따로 떨어져있는 일부 명소들까지의 거리는 눈짐작으로 정한 사실을 그대로 보고드렸다.

거리를 정확히 재지 못하였다는것을 알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으기 안색을 흐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리정표로부터 명소까지의 거리를 가늠하시는듯 한동안 그쪽을 바라보시다가 왜 이 거리가 350m밖에 안되겠는가, 400m가 넘을것이라고 하시며 장군바위와 큰절바위로 가는 거리표시를 정확하게 하지 못하였다고, 명소들에 대한 전설은 지어내도 되지만 명소까지 거리는 정확히 밝혀야지 대략적으로 표시해서는 안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측지분야의 전문가들이 현대적인 기구로 측정한 결과 리정표가 있는 곳으로부터 장군바위까지 410m라는 정확한 거리가 나왔다. 한번 척 보시고 대뜸 400m가 넘을것이라고 하신 우리 장군님의 판단이 꼭 들어맞았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잘못 표시되였던 리정표는 다시 고쳐졌다.

하나의 사물현상에 대하여서도 인민의 기쁨과 행복, 리익과 편의를 먼저 생각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과 천재적인 예지에 대한 이야기는 칠보산의 명소들에 깃든 전설들과 함께 길이길이 전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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