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산-삼지연넓은철길건설장에서 14만산대발파 진행
9일 혜산-삼지연넓은철길건설장에서 14만산대발파가 진행되였다.
대발파가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산중턱을 가로질러 수천m구간에 철길로반이 형성되게 되였으며 공사에 필요한 많은 량의 토량이 마련되였다.
당의 뜻을 받들고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함경남도려단의 돌격대원들이 철길로반형성을 위한 대발파준비작업에서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켰다.
이곳 지휘관들은 로력과 기계설비들을 합리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드는 한편 련관부문 연구사들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발파준비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이 제때에 해결되도록 하였다.
돌격대원들은 과학적인 지질조사와 측량에 기초하여 발파효률을 최대한 높일수 있게 장약실들의 위치를 정한데 맞게 백두의 혁명정신,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굴진속도를 계속 높여나갔다.
중대, 대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20여일만에 수십개소의 장약실뚫기를 완료함으로써 발파준비를 계획한 기일보다 앞당겨끝냈다.
14만산대발파의 성공으로 기세충천한 함경남도려단안의 돌격대원들과 지휘관들은 삼지연군을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훌륭히 꾸릴데 대한 당의 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울 일념안고 공사에서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