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로
날자별열람
주체109(2020)년 12월 14일
 

한편의 노래를 들으며​

 

얼마전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하루계획을 넘쳐수행한 긍지를 안고 퇴근길에 올랐던 나는 고요한 밤거리에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노래소리에 저도모르게 귀를 기울이였다.


은하수 흐르는 수도의 이 밤

사람들은 모두다 잠들었어도

당중앙창가에 흐르는 불빛

슬기론 예지로 밝게 빛나네

...


서정적인 선률과 소박하고 진실한 가사로 하여 언제나 깊은 감명을 주는 노래이지만 12월의 이 밤 들을수록 깊어지는 생각을 금할수 없게 하는 노래 《당중앙의 불빛》이였다.

당중앙의 불빛!

이는 우리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그날부터 순간도 꺼질줄 몰랐던 불빛이였다.

어버이수령님 높이 드신 붉은기를 이제는 우리가 휘날려나가야 한다고 뜨겁게 선언하신 그날로부터 시대와 력사,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시고 낮에 밤을 이어 자신을 초불과도 같이 깡그리 불태우시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진정 잊을수 없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맡기고가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우리 장군님 헤쳐가신 험난한 그 길을.

다박솔초소와 철령, 오성산의 칼벼랑길, 집채같은 파도가 기승을 부리던 초도에로의 배길이며 눈덮인 자강도의 험준한 령길과 비내리던 포전길들을 비롯하여 우리 장군님의 발자취가 뜨겁게 어려있는 온 나라 방방곡곡이.

력사의 그 나날에 인민은 똑똑히 보았다.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의 불빛이 야전차의 불빛으로, 인민행렬차의 불빛으로 끝없이 이어졌음을.

야전차의 불빛, 인민행렬차의 그 불빛은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 더 밝게 이 땅을 비치였다.

오늘도 우리 장군님 불편하신 몸으로 광복지구상업중심을 찾으시였던 그날이 되새겨진다.

1, 2, 3층으로 이루어진 매장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며 광복지구상업중심이 새로 꾸려지게 됨으로써 인민들의 늘어나는 상품수요를 보다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상품들을 가득 채워놓은것을 보니 추운 날인데도 마음이 후더워진다고,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현대적인 상업중심을 꾸려놓고 인민들에게 더 많은 상품을 공급해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마음이 얼마간 풀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어버이장군님!

그러시고는 한걸음 또 한걸음 힘겹게 층계를 오르내리시면서 인민들에 대한 봉사에서 사소한 결함도 있을세라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이날 봉사원들은 인민을 위한 그 한걸음한걸음을 따라서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불태워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고결한 헌신과 로고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가.

그렇게 흘러간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12월이였다.

우리 장군님 이 나라의 천만자식들에게 한가지 행복, 한순간의 기쁨이라도 더해주시려 어느 하루, 어느 한시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자신의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지 않으셨던가.

그렇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인민을 위하여 거세차게 타오르는 뜨거운 불길이였다.

불빛과 불길!

이는 곧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애국, 애족, 애민의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대명사가 아니겠는가.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한생을 상징하는 그 불길을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인민사랑의 영원한 불길로 이어가고계신다.

위대한 어버이의 불멸의 그 헌신을 말해주는듯 노래는 더욱 승화되여 울려퍼졌다.


조국의 미래를 펼치여가는

당중앙창가의 눈부신 불빛

찬란한 향도의 그 빛발속에

창조의 새날이 밝아오네

...


김 주 옥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pinterest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naver로 보내기
kakaostory 로 보내기
flipboard로 보내기
band로 보내기
←되돌이 추천하기

감상글쓰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