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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1월 22일
 

개막공연의 첫 종목으로 선정된 노래

 

온 나라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80돐 경축행사준비로 들끓던 주체81(1992)년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준비사업을 료해하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축전을 잘하자면 그 순서부터 바로 정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런 의미심장한 교시를 주시였다.

올해에 진행하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서는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를 잘 형상하여 첫 종목으로 부르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에는 혁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야 한다는 사상이 반영되여있습니다. 특히 3절 가사 《이 한몸 싸우다 쓰러지면 대를 이어 싸워서도 금수강산 삼천리에 양춘을 찾아올제 독립만세를 조선아 불러다오》에는 대를 이어가면서 혁명을 계승완성하여야 한다는 사상이 뚜렷이 반영되여있습니다. …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 나라에서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기 위한 조국해방위업은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시작하시였고 수령님께서 계승완성하시였으며 그 과정에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은 오늘 자신께서 계승해나가고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혁명위업은 이렇게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되여야 하며 그 줄기찬 명맥은 백절불굴의 신념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고귀한 철리를 새겨주는 여기에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무한한 생명력이 있는것이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형직선생님의 포부와 신념, 의지와 맹세가 빛발치는 이 노래가 우리 혁명의 앞길에 승리의 진군가로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하실 의지를 피력하신것이다.

이렇게 되여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개막공연의 첫 종목으로 합창 《남산의 푸른 소나무》가 힘있게 울려퍼졌다.

노래는 군중의 심장을 완전히 틀어잡았다. 외국의 벗들은 한결같이 여기 조선에서 진보적인류는 진정한 사회주의를 보았다고 하면서 이렇게 격찬하였다.

《눈서리와 모진 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대를 이어 사회주의붉은기를 휘날려가는 조선의 기상을 과시하는 노래》, 《사회주의〈종말〉을 운운하는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안기는 노래》, 《진통을 겪는 사회주의위업에 활력을 부어주고 행성에 사회주의의 〈양춘〉을 불러온 노래》…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은 한편의 노래로 세인의 심장을 틀어잡으신 세계정치의 원로, 음악정치의 거장이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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