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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0월 18일
 

한없이 다심한 손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46(1957)년 6월 어느날 한 학교를 찾아주시였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며 교실로 들어서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문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문손잡이를 잡으시고 한동안 그 위치를 가늠해보신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에게 이것을 좀 보라고, 교실출입문손잡이를 너무 높이 달았다고 하시면서 출입문손잡이의 높이가 어른들에게 맞춤하니 키가 작은 학생들은 발뒤축을 들어야 손잡이를 잡을수 있겠다고 하시였다.

교실에 들어서신 수령님께서는 채광조건이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알맞춤한가도 알아보시고 책상들도 이모저모로 깐깐히 살펴보시고나서 칠판은 어떻게 만들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수령님께서는 다시금 칠판을 살펴보시더니 좀 낡은것 같다고, 칠판은 오래동안 쓰면 낡아지는데 자주 고쳐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낡은 칠판에 글을 써놓으면 뒤에 앉은 학생들은 무슨 글인지 알지 못할것이라고 하시였다.

교수교양사업에서 지침으로 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학교청사를 나서시여 계단을 내리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일군들에게 계단이 이렇게 높으면 작은 학생들이 오르내리는데 불편을 느낄수 있다는데 대하여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후대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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