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에 대한 생각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지금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복이란 말이 자주 입에 오르고있다.
이 땅 그 어디에 가보아도 제일 많이 울려퍼지는 노래는 행복에 대한 노래이고 그 어느 고장, 그 어느 집에 들려보아도 제일 많이 들을수 있는 목소리는 복받은 인민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자연의 재앙으로 페허처럼 되였던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가 《강복리》로 불리워지던 일이 어제만 같은데 수도 평양의 순안지구와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협동농장, 큰물피해를 입었던 개성시와 황해북도, 황해남도를 비롯한 나라의 곳곳에 새집들이풍경이 펼쳐져 만복을 누려가는 인민의 웃음소리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어디 그뿐인가.
강원도와 함경남북도의 피해지역인민들도 자연의 재난을 순간에 털어버리고 희한하게 변모되고있는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행복의 보금자리에 이사짐을 풀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복받은 삶을 누려가는 무한한 긍지를 가슴뿌듯이 새겨안고있다.
큰물과 태풍, 세계를 휩쓸고있는 악성전염병으로 하여 복잡다단한 올해에 얼마나 많은 복들이 우리 인민에게 찾아들고 또 얼마나 많은 행복의 순간들이 기다리고있는것인가.
돌이켜보면 흘러온 인류력사는 행복을 기원해온 력사이기도 하였다.
우리 민족의 력사에는 복에 대한 이야기가 수많이 기록되여있다. 밤하늘에 둥근달이 뜰 때면 달속의 계수나무를 금도끼로 찍고 옥도끼로 다듬어 초가삼간을 짓고 살리라 소원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사람이
하건만 나라없던 그 세월에는 복에 대한 아무런 희망도 없이 피눈물속에 죽지 못해 살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이였다.
그러한 우리 인민에게 만복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분은
지금도 받아안은 복이 너무도 크고 고마워 끓어오르는 마음속진정을 터치는 인민의 눈물에 젖은 목소리가 귀에 쟁쟁히 들려온다.
《그 어느 력사에, 그 어느 시대에 한 나라의
《우리 인민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안겨주시고도 이렇듯 분에 넘치는 사랑을 또다시 안겨주시였으니 정말이지
그렇다.
우리 인민모두가 누리는 만복!
이것은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받아안은 복중의 복인
본사기자 염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