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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0월 10일

시초

10월의 송가


이해의 10월은 어디서 왔는가


리철준


이해의 10월은 어디서 왔는가

해마다 찾아오는 10월이건만

이해의 10월은 류다르구나

뜻깊은 사연 많이 새겨안아

생각깊이 바라보는 산천이여

말해다오, 이해의 10월은 어디서 왔는가


두고두고 못 잊을 원수님 로고의 자욱자욱

어딜 가나 눈물겹게 어려있는 이 땅

인민이 가슴에 그처럼 소중히 안고있는

그 자욱이 련련한 길을 따라

온것이여라 이해의 10월은


열과 정 다해 품으신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한번도 신들메 푸신적 없으신 어버이

인민의 아픔 그리도 가슴에 맺혀

한달음에 달려가시던 사연깊은 길들이

너무도 아득해 끝이 보이지 않느냐

눈물이 가리워 보이지 않는것이냐


차바퀴가 푹푹 빠지는 험궂은 진창길에

서슴없이 들어서시던 우리 원수님

그이 옷자락에 튀여오르던 감탕은

오늘도 우리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아픔으로 남아있는데


저 북변의 해변가

시름안고 걸으신 험한 돌서덜길이여

수백이랴 수천이랴 그 돌들이

무거운 멍울로 맺히고맺혀

지금도 우리 마음 이다지도 저린것인가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 바라보며

나를 기다린다고

집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 하시며

언제 산사태가 무너져내릴지 모를

그 위험천만한 길 헤쳐가신

아, 우리의 원수님


깊은 심려안고 가고가신 길

잠 못 이루시고 때식마저 건늬시며

인민을 찾아가신 애민헌신의 그 길이 있어

온 나라가 열광하는 경축의 10월이

인민의 명절로 이 땅에 올수 있었거니


오로지 인민을 가슴에 꽉 채우시고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위하여

불철주야 천만헌신 다 하신 우리의 어버이

오, 이 땅의 10월은

원수님의 멸사복무 그 길에서 왔다

무궁한 조국의 해와 달이 그 길에서 온다



나는 시를 쓴다


유현의


10월의 밤

무수한 별들이 총총히 빛나는 밤

나는 붓을 든다

75돐생일을 맞는 어머니

우리 당에 노래를 드리고싶어


시정은 가슴의 심금 못견디게 울리고

사색은 끝없이 날개를 젓건만

어이하랴 안타까운 이 마음

당이여, 무수한 시어 아무리 골라도

내 송가의 한구절도 엮을수 없으니


어머니 노래는 이렇듯 짓기 헐치 않은것인가

서정을 터칠 이 가슴 너무 작은것인가

매일같이 저 푸르른 하늘 바라보면서도

우주의 끝을 내 알수 없듯

생을 맡겨 살면서도 미처 다 헤아릴수 없는

어머니당의 품 위대한 세계여


수령님 창건하신 조선로동당

붉은 당기아래서 선대들이 누린 복된 삶

당의 품은 장군님품이라 노래하며

행복만을 누려온 우리의 삶으로 이어졌고

오늘도 원수님품속에 빛나고있어라


폭제와 강권이 란무하는 세계에서

오직 하나 정의의 기치 휘날리며

75성상 승리만을 떨쳐온 강대한 당

위대한 우리의 국가를 위하여!

이 성스런 애국의 뜻 붉은 기폭에 담아

만복의 기적을 창조하는 어머니당


하기에 그 품에 안겨살아 75년

누구든 불행과 고통에 가슴 뜯은적없고

그 무엇이 부러워

남의 집 처마밑을 기웃거린적 없어라

세월의 광풍 아무리 모질었어도

결코 운명의 다른 길 선택한적 없어라


진정 우리 당을 무엇이라 노래하랴

당의 위대함 다는 노래할수 없어

고마움과 감사를 대신하는 불덩이같은 눈물

그보다야 더 진실한 시어 어디에 있고

행복해 안기는 품 어려울 때 더 깊이 파고드는

사무친 그 정 어느 명문가가 다 그려낼수 있으랴


노래하고 노래해도 정녕 끝이 없어

75년 기나긴 세월 오늘에 이르도록

끝없이 이어지는 어머니당의 송가

우리 당이 이 땅에 수놓는 전설의 서사시앞에

그 어떤 찬가도 무색해지거늘


아, 원수님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이여

세기를 떨치는 힘과 슬기 불같은 사랑앞에

붓을 들어 진심을 고백하노니

숭엄하고 거룩하고 따사로운 당의 품

목놓아 터쳐도 다 노래할수 없어라

한생 써도 다 쓰지 못할 당의 노래여



위대한 인민


김송림


인민!

너무도 평범하게 력사에 새겨졌고

그 력사와 더불어 례사롭게 불리운 부름

우리 수령님처럼 우리 장군님처럼

원수님 가장 소중히 불러주신다

위대한 인민!


인민은 그이께 무엇이여서

인민의 행복 제일락으로 여기시고

인민의 아픔은 참기 어려운 고통이신가

멀고 험해도 가시는 그 길들이

지새우시는 밤들의 깊은 사색이

어이하여 하나같이 인민에게 닿아있는것인가


물어보자, 정녕 그이께 인민은 무엇이던가

천금보다 귀하고 하늘과도 같다고 하면

인민에 대한 그이의 깊으신 심중 다 알며

이 세상 전부와도 같다고 하면

그이의 심정 다소나마 헤아릴수 있으랴


우리 인민은 세상에 없는 위대한 인민이라고

위대하다고밖에 달리 표현하지 못함을

그토록 안타까워하시는 원수님

아, 인민이 위대함은

세상에 없는 제일 위대한 어버이

우리 모시고 살기때문 아닌가


보라, 인민이란 부름이

전란의 그을음에 그슬린 피난민으로 되고

이역으로 살길 찾아 떠다니는 이민

전횡에 짓눌린 약자로 불리우는

풍파많고 곡절많은 이 세계를


오로지 우리만이 이 땅의 인민만이

멸시와 랭대의 쓰라림도

한많은 눈물과 설음을 모르고 산다

무한한 행복과 긍지 영광으로 높뛰는 가슴에

안아보는 생활의 보람 환희로워라


오, 인민이 위대함은

결코 령토의 넓이로 잴수 없는것

자원과 재부의 크기로 가늠할수 없는것

품어주고 키워주며 이끌어주는

어버이의 위대함에 있는것이거니


원수님을 모시여 나라도 강국

인민도 강대한 인민

세월이 무궁토록 더욱 위대함을 떨치며

노도쳐 나아갈 드높은 우리의 신심우에

뜨겁게 울리는 원수님의 말씀이여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원수님과 제일 가까이에 있다


김영일


이게 꿈은 아니더냐

희한한 전설이란 바로 이런것 아니더냐

천지개벽 노래하는 대청리

하늘만 높아지는 가을이라더냐

행복의 웃음소리 높은 10월이구나


누구나 묻누나 예가 바로

태풍피해를 입은 재난의 흉터

곳곳마다 력력했던 그 땅이 옳소?

장대처럼 쏟아지는 폭우

물란리에 잠겼던 그 마을이 분명하오?


뜨거운 사연 터놓자니 목이 메이누나

피해입은 땅 그 땅의 인민을 찾아

원수님 험한 길 달려오신 땅

오실 땐 그리도 급하셨던 걸음

가실 땐 그리도 무거우셨소


걱정없이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걱정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옆에 있어야 한다시며

오신 길 다시 오시여 베푸신 은혜

주신 정 적으신듯 또다시 찾으셨던 원수님


질적한 진창길 주저없이 걸으시더니

먼지이는 건설장 웃으시며 걸으시였소

불과 30여일

자태를 드러낸 선경마을 흐뭇하시여

원수님 그토록 기뻐하실 때


범람하는 홍수로 뚝이 터졌던 대청땅

그이께 달려가던 환호의 파도로

격정의 뚝 터지지 않았겠소

이 10월엔 눈물의 뚝 터졌소

아, 원수님이 고마워 우리 당이 고마워


평양과 수백리 떨어져 먼곳이랴

거듭 원수님 찾아오시여

오시여 남기신 자욱 오늘도 력력해

부어주신 은정 마을가득 넘쳐나고

다심한 손길 집집마다 해빛으로 어려있어라


그 누가 멀리 떨어지면

정도 멀어지고 마음도 멀어진다 했더냐

원수님 하해같은 정이 차넘친 행복한 마을

대청리는 평양과 가까이에 있어라

원수님과 제일 가까이 있어라



우리 당을 노래하라면


리송일


나에게 우리 당을 노래하라면

나는 노래하리라

년대와 세기를 넘어 세대를 이으며

우리 가는 백두의 행군길을


이 길에 우리 당의 뿌리가 있어라

백두산밀영사령부에 휘날리는 붉은기

조국과 민족이 생사를 얹었던 그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인민을 새겨

해방조선의 표대로 추켜든 우리 당이거니


이 길없이 어이 노래할수 있으랴

풀뿌리를 씹고 눈보라를 헤치면서도

쓰러지면 열백번 다시 일어나

일제를 쳐부시던 항일빨찌산의 그 정신으로

장장 75성상 만난시련 헤쳐 넘으며

인민의 락원 일떠세운 우리 당의 력사를


이 길없인 정녕 노래할수 없어라

수천만인민 한자식으로 품안고

추울세라 더울세라 뒤질세라 보듬어주며

절해고도에 있어도 힘과 용기 부어주는

백두천지처럼 웅심깊고 백두용암처럼 뜨거운

어머니 우리 당의 그 사랑, 그 믿음을


이 길에서 돌아서면 인민이 노예되고

이 길에서 물러서면 망국이기에

행복한 날에도 준엄한 날에도

원쑤들의 회유앞에서도

백두의 행군길을 굳건히 이어온 우리 당


이 길우에 나붓기는 우리의 당기는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

항일선렬들의 그 혁명열, 투쟁열로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

끝까지 완수할 우리 당의 의지이고


백두의 산발 누비는 행군대오는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난관을 뚫고

백두산악같이 꿋꿋이 세상풍파 이겨내며

우리 당따라 행복의 미래로 가는

우리 인민의 모습 아니던가


아, 백전백승으로 영광찬란한

우리 당의 어제와 오늘

승승장구할 래일도 이 길에 있기에

나에게 우리 당을 노래하라면

우리 당의 피줄기

백두의 행군길을 노래하리라!



우리는 잊지 않으리라


김태룡


만단사연과 더불어 찾아온 10월이여서

돌아보는 추억 또한 이리도 깊은것인가

묻노니, 흘러온 날과 달이여

너는 행성우에 무엇을 남겼는가

너는 인류에게 무엇이던가


세계를 무섭게 휩쓰는 병마의 위기

그칠새없이 할퀴고 간 자연의 광란으로

어느 하루도 한탄과 비애 멎은적 없었더라

그만큼 쓰라린 아픔도 많이 남겨

재해와 재난의 곡절도 많았던 세계


이 세상 누구든 그렇게 말을 하라

하지만 우리는 말하련다

더 뜨겁고 더 열렬하게

조선의 날과 날은 사랑으로 불탔노라고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위하여!

시련을 이긴 이 뜻으로 더 억척같이 뭉쳤다고


졸지에 생의 터전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막막한 눈가에 고이는

그런 타락과 불행의 눈물이 아니라

따뜻이 품어 꿈만 같이 베푸는 은정에

목이 메여 못다 터친 그 눈물로 말하련다


자신의 진정 불같은 호소로 터놓으시며

태풍이 몰아쳐간 그 험지에서

한자한자 공개서한을 써나가시던 원수님

너무도 간곡해 심장을 치던 그 글발

그날의 끓는 피로 우리는 말하련다


오, 미여지는 가슴에 인민을 품에 안고

힘이 되시고 기둥이 되여주신 원수님

두터운 먹장구름 가르며 그이 찾아오실 때

이 땅 한끝까지 비치는 운명의 빛발을 본 인민

심려안고 그이 잠 못 드신 수많은 그 밤들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사랑의 바다를 본 인민


그렇다! 흘러온 모든 날들은

더 가까이 우리 당이 인민을 찾아오고

사랑의 열풍이 자연의 광란을 이긴 날

비탄과 절망에 짓눌리는 세계에서

내뻗치는 신심을 발산하며

어버이를 믿고 기적을 떨친 날들이거니


인민과 언제나 고락을 함께 하시며

투쟁과 전진, 단결의 날과 날 이끄시여

10월의 승리를 안아오신 우리 원수님

오, 그 은공 우리는 잊지 않으리라

그이 모셔 세월의 끝까지

조선의 앞길엔 영광의 빛발 찬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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