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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0월 18일
 

조선의 이름난 아동문학작가 방정환​

 

조선력사에는 《어린이》라는 낱말을 처음으로 쓴 이름난 아동문학작가가 있다. 그가 바로 이름난 소년운동자였던 방정환(1899-1931)이다.

그는 《어린이날의 약속》이라는 글을 통하여 온 세상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하였다.

《… 어린이는 어른들보다 더 높게 대접하시오.

어른은 뿌리라 하면 어린이는 싹입니다. 뿌리가 근본이라고 위에 올라앉아서 싹을 내리누르면 그 나무는 죽어버립니다. 뿌리가 싹을 위해 키워주어야 그 나무는 뻗어나갈것입니다. …》

이것은 주체12(1923)년 5월 1일 《어린이의 날》을 맞으면서 그가 인쇄하여 돌린 삐라의 한대목이다.

1923년에 그는 잡지 《어린이》를 발간하고 아동연구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하였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창작활동을 벌리는것과 함께 강연회에도 출연하였다.

그는 다양한 형태의 아동문학작품을 창작하였는데 그러한 작품가운데는 동요 《귀뚜라미노래》(1924년), 《형제별》(1925년), 아동소설 《눈물의 모자》(1925년), 동화 《마음의 꽃》(1924년) 등이 있다.

방정환은 어린이들의 동심이 비낀 다양한 아동문학작품들을 활발히 창작함으로써 우리 나라 근대아동문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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