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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0월 26일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초물공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초물제품은 원가가 적게 들고 특별한 설비가 없이도 만들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초물공예품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다.

초물공예는 여러가지 식물성재료를 가지고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민족공예의 한 분야이다.

초물공예는 민속공예가운데서 제일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을뿐아니라 주되는 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며 사람들의 경제문화생활과 밀접한 련관속에서 발전풍부화되여왔다.

특히 어디에 가나 재료원천이 풍부하고 특별한 설비나 도구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비교적 품을 적게 들이고 손쉽게 만들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광범한 군중속에 보급되였으며 그만큼 공예품의 종류와 형태도 다양하다.

초물공예품은 처음 풀짚과 나무껍질로 바구니나 구럭을 만들어 리용하던 원시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점차 미적지향과 생활적요구가 반영되면서 민족공예품으로 발전하였다.

중세시기에는 초물제품의 리용범위가 더욱 넓어지면서 섬세한 제작방법들과 밝고 부드러운 바탕색의 재료를 리용하여 아름다운 색무늬가 창조되고 인간생활과 자연풍경을 다양하게 형상하여 예술적가치를 높이였다.

고려시기 십장생을 비롯한 갖가지 무늬를 아름답고 섬세하게 형상한 왕골돗자리와 왕골방석들은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조선봉건왕조시기 각양각색의 꽃무늬돗자리들은 나라의 명산물의 하나로 꼽히였으며 우리 나라가 돗자리의 명산지로 이웃나라들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초물공예품은 대체로 식물성재료의 고유한 특성과 색갈을 거의 그대로 리용하거나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약간한 가공을 하면 되는것만큼 소박하면서도 아름답고 향토적인 정서를 짙게 풍기며 친근감을 주는것이 특징적이다.

전국 도처에서 지방재료의 특성을 잘 살려 만든 쓸모있고 맵시있는 초물공예품들은 인민생활을 더욱 윤택하고 문화적으로 꾸리는데 훌륭히 이바지하고있으며 평양에서 진행된 국제, 국내상품전람회들에도 출품되여 외국인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오늘 민족적향취가 짙은 초물공예는 풍부한 재료원천을 가진 지방공업을 토대로 하여 우리 인민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더욱 발전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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