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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9월 25일
 

강북땅에 꽃펴난 가지가지의 이야기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 땅우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뜻밖에 쏟아져내린 폭우와 강풍으로 모든것이 페허로 변하였던 공화국의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예로부터 재난만을 가져다주던 례성강하류의 북쪽에 자리잡았다고 하여 강북리로 불리우던 이곳이 이제는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행복의 별천지가 펼쳐져 복이 강물처럼 흐르는 강복리가 되였다.

조선로동당의 인민사랑의 력사에 또 한페지를 새겨놓은 강북땅의 천지개벽과 더불어 꽃펴난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중에서 그 일부를 전한다.


우리 집 문패


새집을 받은 강북협동농장 2작업반 농장원 박명삼은 또다시 출입문을 열고 문패에 씌여진 자기의 이름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벌써 몇번째인지 모른다.

문패를 읽어보고는 쓸어보고 쓸어보고는 또 읽어보고…

그리고는 또다시 이방 저방을 돌아보며 새삼스럽게 벽과 문을 쓸어보기도 하고 창가에서 희한하게 꾸려진 마을전경을 내다보기도 하며 그는 어쩔줄 몰라하였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사군의 본분도 다하지 못하였는데 나라에서는 이렇게 훌륭한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출입문에 자기 이름이 씌여진 문패까지 척 달아주었다.

(내가 만일 자본주의나라에서 태여났더라면 뜻밖의 자연재해를 당하고 한지에 나앉은 나같은 농사군을 누가 거들떠나 보았을가.)

한없이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품 한자루 들이지 않고 새 집을 받았으니 생각할수록 감격이 북받쳐와 그는 또다시 문패를 쓸어보았다.

그러다가 문패가 닳겠다고 안해가 웃음속에 나무람했지만 그는 그냥 문패를 어루쓸었다.


토배기로인의 고백


사회주의선경마을로 일떠선 강북리 읍지구에서는 타고장사람들만이 아니라 이곳에서 살던 사람들까지도 자기들이 살던 원래의 집터자리를 알아보지 못한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강북리가 이전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게 천지개벽되였는데야.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을 련상시키며 아담하게 꾸려진 살림집들과 공공건물이 즐비하게 늘어선 읍지구를 발목이 시도록 걸어보아도 그저 감탄의 목소리만 터져나온다.

하기에 여기 강북땅에 태를 묻고 일생을 살아온 한 토배기로인은 살림집리용허가증을 가슴에 꼭 품고 목메인 소리로 이렇게 말하였다.

《내 나이 아흔이 넘도록 사니 희한한 새집들이경사도 맞게 되는구려. 그 옛날 이름없던 우리 고향이 우리 원수님 덕에 온 세상이 아는 선경마을이 되였소.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이것이 어찌 이 마을 토배기로인의 심정뿐이랴.

정녕 이것은 인민이 당한 불행을 제일 가슴아파하시며 이 고장 인민들의 구세주가 되시여 친어버이심정으로 오늘의 눈부신 현실을 안아오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드리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 강북리인민들의 심장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의 목소리이다.


잠들지 못하는 밤


하늘의 뭇별도 조으는 깊은 밤이지만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강북땅 인민들의 집집마다에서는 밤새도록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새집을 받아안은 기쁨과 함께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집집마다에서 울려나왔다.

어느 한 농장원은 새집에 이사짐을 풀어놓고도 이것이 꿈이 아닌가싶어 슬그머니 자기의 팔을 꼬집어보기까지 했었다.

마을건설이 한창일 때에는 저런 멋진 살림집이 나한테도 차례지겠구나 하고 생각하며 은근히 기뻐하였는데 정작 이렇게 나무람할데 없는 훌륭한 집을 무상으로 받아안으니 모든게 꿈만 같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그 사랑을 밤이 새도록 이야기해도 끝이 없을것 같았다.

마을사람들모두가 우리 원수님께서 찾아오시여 사랑의 축복을 안겨주신 궁궐같은 살림집을 대를 이어 가보로 물려주고 물려받으면서 알뜰히 거두어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로 빛내여가려는 결의를 가다듬었다.

그리고 이 하늘같은 은덕에 보답하기 위하여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사군의 본분을 다해가자고 마음속다짐을 굳게 하였다.

정말이지 끝없는 행복에 겨워 잠 못 드는 밤, 보답의 일념으로 가슴불태우는 강북리의 밤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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