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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9월 18일
 

앞장에서 걸으시는 길아닌 길

 

나날이 변모되는 피해복구현장의 모습을 TV와 당보를 통하여 접할 때마다 나는 길아닌 길을 남먼저 걸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헌신의 자욱이 있어 이 땅우에 인민사랑의 화폭들이 련이어 펼쳐지고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눈굽을 적시군 한다.

길아닌 길.

지난 8월 시누런 흙탕물이 채 빠지지 않아 질쩍질쩍한 길아닌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전에는 함경남도의 태풍피해지역을 몸소 찾으시여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복무자의 거룩한 모습으로,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자욱으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란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볼수록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주체102(2013)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군대에서 새로 건설하고있는 한 육종장을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소문없이 건설장을 찾으신 그이를 뵈옵는 순간 이곳 일군들은 기쁨보다도 격정의 눈물이 앞을 가리웠고 죄스러움이 온몸을 휩쌌다.

사실 이곳에는 원래 길이 없던것을 육종장을 건설하면서 도로를 내기 시작하였는데 아찔한 벼랑을 옆에 두고 우불구불하게 뻗은데다가 돌들이 울퉁불퉁 깔려있고 게다가 그즈음 많이 내린 비로 하여 도로는 더욱 엉망진창이 되여버렸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바로 그런 길아닌 길을 헤치시여 건설장을 찾으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죄스러움을 아뢰이는 일군들에게 괜찮다고, 힘들어도 오늘 여기에 와보길 잘하였다고 하시면서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달구지나 겨우 다닐수 있는 좁고 오불꼬불한 고개길을 넘고 또 징검돌이 놓인 개울도 건너야 하는 험한 길을 앞장에서 걸으시여 염소호동건설장을 돌아보시였으며 흙탕물이 튀여오르는 험한 진창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산골짜기의 제일 막바지에 있는 우량품종의 염소우리까지 다 돌아보시였다.

육종장의 한 일군이 이렇듯 험한 곳에 그이를 모신 죄송함을 금치 못해하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육종장을 번듯하게 꾸려놓은 다음에 와서야 무슨 의의가 있겠는가고, 건설할 때 와보아야 애로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고 건설을 더 잘하기 위한 방도도 제시해줄수 있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좋은 길로 번듯하게 꾸려진 곳들만 다녀서는 언제가도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 땅에 길이 생겨 수수천년, 그와 더불어 생겨난 이야기도 많건만 과연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 이렇듯 가슴뜨거운 사연이 새겨진적 있었는가.

하기에 오늘 우리 인민은 누구나 격정속에 이야기한다.

내 조국강산에 솟아난 인민사랑의 무수한 창조물들은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 위대한 우리 어버이의 천만고생과 맞바꾼 고귀한 결실이라고,

집집의 창가마다에 피여나는 웃음꽃도, 인민이 받아안은 복받은 삶도 그이께서 앞장에서 걸으시는 그 길아닌 길들에서 마련된것이라고.

평양시 모란봉구역 주민 전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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