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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9월 27일
 

커가는 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하루일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집으로 들어설 때의 감정이란 참으로 류다르다.

환한 모습으로 반기는 사랑스러운 안해와 귀여움을 함뿍 담고 옷자락에 매달리는 네살잡이 딸애의 재롱스러운 모습은 사업으로 쌓였던 피로를 순간에 가시여준다.

《아버지, 나 오늘 우리말 공부 많이 했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딸애는 내가 집에 들어서기 바쁘게 옷자락에 또 매달렸다.

《오 그래, 우리 소연이 참 용쿠나.…》

귀여운 딸애의 앵두빛같은 두볼을 다독여주며 얼싸 안아주니 딸애는 너무 좋아 묻지도 않은 말을 쉴새없이 늘어놓았다.

그러던 딸애가 문득 나에게 이렇게 묻는것이였다.

《아버지, 난 언제면 오빠들처럼 학교에 갈수 있나요?》

《음, 우리 소연이가 이제 이만큼 크면 학교에 갈수 있지.》

그랬더니 딸애는《잉, 아버지, 이젠 나도 학교 갈래, 빨리 가자요.》 하며 졸라대기 시작했다.

응석을 부리는 귀여운 딸애의 모습을 보느라니 나의 생각은 절로 깊어졌다.

그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의 고마운 품에서 무료로 마음껏 배우며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는 우리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과 교육이 한갖 치부의 대상으로 전락된 자본주의사회에서 배움의 꿈과 희망을 마구 짓밟히고있는 어린이들의 불쌍한 모습이 눈앞에 떠올랐기때문이다.

그럴수록 나의 뇌리에는 언제인가 어느 한 나라의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렸던 글의 내용이 떠올랐다.

《조선에서는 학부형들이 자녀들을 나라에 맡기고있다. 2012년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한 법령이 발포되였다. 그것이 무료라는데 주의를 돌려야 한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뿐아니라 대학, 박사원에 이르기까지의 고등교육도 역시 무료이다.》

반대로 어떤 출판물에서는 교육이 하나의 심각한 사회적난문제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을 다음과 같이 폭로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몸까기를 하느라고 야단이지만 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것 그자체가 몸까기이다. 어서빨리 술집에서 일하고싶다. 술집에서 일하면 돈을 벌수 있게 된다. 돈을 벌면 대학에도 갈수 있지 않겠는가.〉 이것은 대학에 갈 나이가 된 한 처녀가 한 말이다. 하지만 그가 마음속으로 그려보는 대학에서 공부하려면 입학금과 첫해의 학비만으로도 아버지의 월급보다 3~4배나 많은 돈이 있어야 한다. 하여 그는 부모들에게 〈대학에 가고싶어요.〉라는 말을 꺼내지 못하고있다.》

어찌 그뿐이겠는가.

몇년전에 본 자료에 의하더라도 세계적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수는 무려 5 700만명에 달하고 2억 5 000만명에 이르는 소학교나이의 아이들이 글을 제대로 읽거나 쓰지 못하며 초보적인 계산도 할줄 모른다고 한다.

다름아닌 돈때문에 국가의 보살핌과 관심속에 앞날의 기둥으로 자라나야 할 후대들이 부패한 사회제도의 피해자가 되여 속절없이 시들어가고있는것이다.

그러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높이 배움의 꿈과 희망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가고있는 우리 어린이들은 언제나 행복만을 안고산다.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의 고마운 품에서 우리의 미래, 내 조국을 받드는 억센 기둥감들로 하루빨리 자라고싶은 우리 어린이들의 아름답고 소중한 꿈은 나날이 더욱더 커가고있지 않는가.

나는 귀여운 딸애를 품에 꼭 껴안으며 이렇게 말해주었다.

《우리 소연이가 이제 커서 학교가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나라를 빛내이는 훌륭한 사람이 되거라.》

초롱초롱 빛나는 딸애의 눈빛에도, 미소를 띄우고 정겹게 바라보는 안해의 눈가에도 기쁨이 한껏 넘쳐흐르고있었다.



-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품속에서 행복하게 자라는 우리 어린이들 (2019년 9월촬영) -

김 명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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