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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9월 24일
 

새 생명의 고고성을 들으며​

 

《응아~》

나의 귀여운 아기의 첫 고고성이 울린다.

새 생명이 터치는 울음소리를 들으니 이제는 나도 자식을 가진 어머니가 되였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해진다.

엄마를 찾는 소리일가? 아니면 자기의 출생을 알리는 소리일가?

이런 생각으로 행복에 겨워있는데 문득 며칠전에 담당간호원이 들려주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언제인가 평양산원을 찾아왔던 한 외국인이 담당간호원에게 《평양산원에서 태여나는 아기들의 첫울음소리가 무엇을 의미합니까?》라고 물었다는것이다.

뜻밖의 물음에 어리둥절해있는 간호원을 바라보며 그 외국인은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자기가 다른 나라에 갔을 때에도 꼭같은 물음을 제기하였는데 그 나라 병원의 의사는 이 울음소리는 내가 이제 태여나면 얼마만한 빚을 지게 됩니까라고 묻는 소리와 같다고 말했다는것이였다.

그러면서 그 외국인은 우리 간호원에게 흥분된 심정으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태여나는 아이들은 〈내가 이제 태여나면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게 됩니까?〉하고 묻고있습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당신은 너무도 큰 행복속에 살고있기때문에 그것을 미처 느끼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빚과 혜택.

참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면 망울도 터쳐보지 못한 어린이들이 온갖 사회악속에서 얼마나 비참하게 시들어가고있는가.

임신부들이 한갖 부담거리로, 골치거리로 취급당하고있는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인터네트웨브싸이트들에 《임신하지 않고 자식을 키우지 않는것이 편안하다.》는 글이 많이 오르고있으며 사회적으로 《아이를 낳는것은 곧 직업을 잃는것이다.》라는 말이 대명사처럼 나돌고있다고 한다.

자기가 낳은 어린 자식에게 폭행을 가하여 불구자로 만드는것쯤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부모아닌 부모들이 계속 늘어나고있으며 일부 녀성들은 애어린 자식을 위생실과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생매장까지 하고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아이를 키우면서 스트레스가 쌓였다.》는 한마디의 말로 경악스러운 행위를 정당화하였다고 한다.

정말이지 극도의 개인리기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이 판을 치는 썩고 병든 사회에서만이 있을수 있는 비인간적이며 말세기적인 행위가 아닐수 없다.

하지만 이 땅에 태여난 사람들은 누구나 비관이나 슬픔을 모른다.

누구나 다 그러했듯이 나자신도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으로 이 땅에 태여난 그 순간부터, 아니 태여나기 전부터 얼마나 많은 사랑과 배려를 받으며 성장해왔던가.

세상에 태여나기전부터 어머니의 몸안에서 받아안은 고마운 무상치료제의 혜택들과 앓을세라 몸에 흘러들던 예방약들, 어서오라 문을 활짝 열어놓고 기다리던 소년궁전들에서 아무런 걱정없이 자기의 재능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워가던 즐거운 나날들이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여있다.

하기에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태여나면 애기궁전 자라나면 소년궁전》이라는 노래를 즐겨부르며 이 땅에 태여난 자신들의 복된 삶을 마음껏 노래하고있는것 아니랴.

정녕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아니라면 우리 모두는 세상에 태여나자부터 빚에 시달리고 생활난에 쫓기여 죽지 못해 살아가는 비참한 인생이 되였을것이다.

《응아~》 나의 애기가 또다시 고고성을 터친다.

그렇다.

우리 아기들이 터치는 저 고고성.

그것은 단순히 생의 첫출발을 알리는 고고성이기전에 행복의 시작과 희망찬 래일에 대한 기쁨의 고고성이며 복받은 땅에서 태여난 행운과 긍지의 분출이라 해야 할것이다.

행복의 고고성을 터치는 아기를 바라보며 나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속삭였다.

아가야, 더 힘껏 터치거라, 온 세상사람들이 다 듣도록.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고마운 어머니품,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 태여난 행복과 긍지를 소리높이 온 세상에 자랑하거라.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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