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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7월 30일
 

보람찬 로동으로 들끓는 정든 일터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녀성들이 있지만 우리 공화국의 녀성들처럼 자주적존엄과 권리, 값높은 삶을 마음껏 누려가는 복받은 녀성들은 없다.

얼마전 우리는 일터마다에서 사회와 집단을 위해 적극 헌신해가는 녀성들을 소개하기 위해 선교편직공장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공장정문앞에서 기사장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마침 출근시간이여서 공장정문으로는 많은 녀성들이 들어섰다.

기사장은 출근하는 종업원들을 가리키며 이제 공장을 돌아보면 알겠지만 종업원수의 대부분이 녀성들인 자기네 공장에서 녀성들의 역할은 결코 무시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들은 우리 공장이 자랑하는 보배들이라고 자랑부터 앞세우는것이였다.

정말이지 보람찬 로동의 하루를 맞이한 기쁨과 희열에 넘쳐있는 종업원들의 모습은 우리의 마음을 흥그럽게 해주었다.

우리는 기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제품견본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넓은 견본실에 들어서는 순간 각양각색의 옷들이 꽉 채워져있어 우리의 입에서는 저도모르게 《야!》하고 감탄의 목소리가 튀여나왔다. 견본실에는 제30차 전국인민소비품전시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람홍색공화국기가 새겨진 편직제품을 비롯하여 공장에서 생산하는 질좋은 편직제품들이 놀라울 정도로 많이 진렬되여있었다.




감탄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에게 기사장은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이 사람들속에서 호평이 대단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가정을 사랑하고 자식들을 남달리 아끼는 우리 녀성들이 아닙니까. 공장종업원들의 대다수가 녀성들이여서 그런지 제품마다에 쏟아붓는 이들의 정성이 정말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의 안내를 받으며 도안실에도 들려보았다.

보기에도 산뜻하고 정갈하게 꾸려진 이곳에서 젊고 쟁쟁한 20대, 30대의 녀성들이 수십건의 도안들에 대한 콤퓨터편집을 진행하고있었다.

이곳 실장은 우리에게 김혜련, 정원금, 김진향도안가들은 지난 시기 인쇄, 채본, 찍기공정을 거치는 날염기술준비공정을 완성하였고 얼마전에는 조국해방전쟁승리 67돐을 맞으며 전쟁로병들에게 보내줄 샤쯔도안을 짧은 기간에 완성하였으며 지금은 이렇게 주문받은 새형의 옷도안창작에 전심전력하고있다고 이야기해주었다.




이처럼 젊고 실력있는 녀성도안가들이 있어 공장의 래일은 더 밝고 창창할것이라는 생각에 우리의 마음은 저도모르게 즐거워지였다.

이어 우리는 생산현장에도 들렸다.

서늘한 공기, 깨끗하고 정갈한 생산환경, 사릉사릉 돌아가는 각양각색의 기대들이며 그 사이로 오가는 녀성로동자들의 경쾌한 작업모습들…

이들속에서 우리는 공장속보판에 혁신자로 소개된 녀성들의 낯익은 모습들을 볼수 있었다. 그들중에서도 어느 한 운동복을 직접 창안제작하였다는 공장의 소문난 혁신자인 김정순녀성의 모습이 류달리 눈에 띄게 안겨왔다.

우리는 김정순녀성과 함께 일하는 종업원들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정순언니는 20여년간 공장에서 성실히 일해오고있는 오랜 기능공으로서 옷 한벌, 한벌을 딸애에게 입히는 심정으로 만들어 우리 종업원들은 물론 주문자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습니다.》 (재봉공 류봄순)

《그는 백화점이나 상점에서 혹은 길가에서 범상하게 마주치는 사람들의 옷차림을 보고도 무심히 대하지 않습니다. 한가지라도 더 새롭고 좋은것을 찾아내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색하는 그의 일본새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되고있습니다.》(재단공 차영미)

...

우리는 편직제품들을 더 많이, 더 질좋게 생산하기 위해 애쓰는 김정순녀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민을 위해 바치는 이곳 녀성종업원들의 깨끗한 마음을 다시금 알게 되였다.



이어 우리는 공장구내에 꾸려진 문화회관과 정양소, 과학기술보급실과 탁아소를 돌아보았다.

공장구내를 돌아볼수록 우리는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조선녀성으로 살며 일하는 이들의 긍지와 보람, 행복을 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가정에서는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는 알뜰한 주부로, 일터에서는 모두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혁신자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자기들의 적은 힘이나마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우리 녀성들.

우리 녀성들처럼 그렇듯 값높고 보람있는 삶을 누려가는 녀성들이 어디 또 있으랴.

우리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 참된 삶을 누려가는 이 공장녀성들이 앞으로도 자기들의 끝없는 긍지와 행복을 가슴에 새기고 더 높은 생산성과를 안아올것이라는 확신을 안고 공장을 떠났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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