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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7월 22일
 

신념의 교과서

 

나는 공장에 들어온지 얼마안되는 신입공이다.

우리 작업반에서는 기능공들이 신입공들을 한명씩 맡아 전반적인 기술기능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여 작업반장이 나를 맡게 되였다.

나는 작업반의 오랜 기능공인 그에게서 열심히 배워서 빠른 시일안에 기능공이 되려고 결심하였다.

그러나 모든 일은 결심대로 되지 않았다.

어느날에는 오작품을 내였는가 하면 또 어느때에는 기능이 부족하여 제품실수률을 보장하지 못하였다.

날이 갈수록 아무리 노력해도 기능공이 되기 어렵다는 생각만이 갈마들었다.

한번은 또 오작품을 내고 맥을 놓고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나에게 작업반장이 이렇게 이야기하는것이였다.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동무도 알다싶이 이 말은 항일혁명투사동지가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던 나날을 추억하여 쓴 회상실기의 제목이지요. 투사동지들의 그 정신대로만 하면 무슨 일인들 못하겠어요.》

작업반장의 이야기를 들은 다음 나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학습하였다.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친 최희숙동지와 모진 고문속에서도 혁명의 사령부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혀를 끊은 마동희동지, 자기가 범한 과오에 대한 처벌을 받기 위해 간난신고를 이겨내며 스스로 부대를 찾아간 투사 …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학습을 통하여 나는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깊이 체득하게 되였으며 선렬들의 모범을 따라배우기 위하여 노력하는 과정에 공장이 자랑하는 당당한 기능공대렬에도 들어서게 되였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야말로 우리 새 세대들에게 혁명의 량식을 주는 신념의 교과서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항일혁명투사들이 쓴 회상실기는 조국의 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피어린 투쟁의 길을 헤쳐온 항일혁명선렬들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하시면서 그들이 쓴 회상실기를 책으로 출판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신것 아닌가.

오늘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 맥동치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조국의 벅찬 시대정신으로 되고있다.

나는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뜻을 받들어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해나가겠다.


평양피복공장 로동자 김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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