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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7월 8일
 

그리움의 맹세

 

나는 지금 7월의 드넓은 전야에 서있다.

푸르싱싱한 논벼들의 설레임소리 듣노라니 한평생 포전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평범한 농민들과 허물없이 자리를 같이하시고 농사일도 의논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못견디게 간절해지고 수령님의 유훈을 충정다해 받들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맹세가 더욱 굳세여진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전후 우리 나라에서 농업협동조합이 한창 조직될 때 평원군 원화리에 나가 그곳 조합원들과 담화하면서 나도 이 협동조합의 조합원이 되겠으니 함께 농사를 잘해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원화농업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등록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우리 원화리농민들이 인연을 맺은것은 주체41(1952)년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시기였다.

당시 새별이 반짝이는 이른새벽에 원화리를 찾으신 수령님께서는 어느 한 농가에 들리시였다.

키낮은 수수바자에 달린 사립문은 열려져있었으나 단잠에 든 집주인을 깨우지 못하게 하시고 짚단에 앉으시여 아침공기를 마시며 새날을 맞으신 수령님께서는 그날 종일 농민들과 파종을 하시면서 폭탄구뎅이도 메우고 곡식을 심어야 하며 빈땅같은것도 잘 리용하여야 한다고, 귀중한 땅을 한치도 묵이지 말고 모조리 경작함으로써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원화벌을 둘러보시면서 장차 원화리일대의 밭을 논으로 풀고 밭에는 관수를 하도록 하며 주변야산들에는 과일나무와 뽕나무를 심고 늪을 양어장으로 만들어 물고기를 기를데 대한 휘황한 전망도 펼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협동조합을 조직하고 단합된 힘으로 마을을 잘 꾸려나가면 원화리는 오곡이 무르익고 백과주렁지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고장으로 될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이렇게 수령님께서는 그날 우리 원화리농민들의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저녁늦게야 마을을 떠나시였다.

주체44(1955)년 11월 15일 우리 원화리를 또다시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도 여기 조합원입니다.》라고 하시며 자신께서 조합원이 되여 도움이 될는지 모르겠지마는 함께 농사를 잘해서 원화협동조합을 발전시켜보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날 수령님께서는 조합의 농사형편과 조합원들의 살림살이형편을 일일이 알아보시고 농사를 잘 짓기 위한 방도를 구체적으로 의논해주시였다.

우리 원화리농민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추운 겨울날도, 무더운 여름날도, 이른새벽에도, 어둠깃든 밤에도 원화리를 찾으시여 농사일도 의논하시고 농가에 들리시여서는 가마뚜껑도 열어보시며 농민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은덕을,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는 많은 뜨락또르와 자동차를 마련하여 농장에 보내주신 수령님의 은정을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정녕 잊을수 없다.

원화리농민들을 지극히 위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사랑의 한평생을 더듬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회억의 말씀은 7월 8일과 더불어 우리의 두볼을 뜨겁게 적신다.

《1993년 가을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신의 분배몫을 받으시고 그 돈으로 원화협동농장에 자동차와 농기계들을 마련하여 보내주신 그날 일군들이 우리 수령님께 또 빈봉투만 남았다고 말씀올렸습니다.

그때 수령님께서는 왜 빈봉투겠소, 인민들을 위해 바친 그 빈봉투가 나에게는 억만금이 담겨진것보다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그리움은 뜨거운 정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우리 원화리농민들의 그리움은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혈연의 정이다.

혈연의 정, 그것은 불보다 뜨거운 사랑이였고 불면불휴의 로고였고 따뜻한 손길이였다. 그래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은 세월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는것이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우리 원화리농민들의 그리움은 단순히 간절하게 생각하는 그리운 느낌만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명예농장원으로 높이 모신 영광의 땅을 더 기름지게 가꾸어 년년 풍년가을을 안아오자.

이것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쌀로써 담보해나가려는 우리 원화리농민들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리 강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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