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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7월 13일
 

작업일지에 써넣은 글

 

인간의 사상은 눈으로 볼수 없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창조물에는 그의 내적면모가 비끼게 된다.

생활의 이러한 진리를 나는 우리 작업반장아바이에게서 비로소 배우게 되였다.

수십년간 선반공으로 일해온 작업반장아바이는 그 어떤 부속품도 마음만 먹으면 척척 깎을줄 알고 수십년간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며 높은 기술기능을 소유한 공장의 보배였다.

그는 사회생활의 첫 걸음을 뗀 나에게 처음으로 부속품 깎는 법을 배워준 스승이기도 하였다.

공장영예게시판에는 항상 아바이의 사진이 나붙군 하였는데 그의 사진에서 눈길을 끄는것은 앞가슴에 번쩍이는 훈장과 메달들이였다.

《나도 아바이처럼 고급기능공이 돼서 앞가슴에 훈장을 많이 달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숭이선반공의 속내를 짐작이라도 한듯 아바이는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그 어떤 표창이나 평가에 앞서 우리 원수님께서 제일 믿고 내세우시는 로동계급의 본분을 다해갈 각오만 든든하면 기술기능도 높아지고 언제나 혁신의 창조자가 될수 있다네.》

우리 원수님께서 제일 믿고 내세우시는 로동계급!

아바이의 말은 나로 하여금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세계 각지에서 근로대중이 로동의 권리를 빼앗기고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오늘 우리 로동계급처럼 자주적인 존엄을 떨치며 보람차고 긍지높은 삶을 누려가는 근로자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 로동계급을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으로 불러주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과 정을 다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속에서 우리 로동계급은 시대의 영웅, 애국자, 공로자로 자라나고있는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니 아바이의 앞가슴에 빛나는 훈장과 메달이 새로운 의미로 나에게 안겨왔다.

그 하나하나의 훈장과 메달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참된 로동계급의 량심으로 받드는 아바이의 충성과 보답의 구슬땀이 모여 이루어진것이였다.

품들여 가꾼 열매가 알차고 달듯이 충성과 보답의 한마음으로 만들어진 제품, 창조물은 그대로 조국의 재부, 인민의 기쁨으로 되는것이다.

나는 작업반장아바이처럼 량심과 의리의 인간으로 참되게 살리라 마음다지며 작업일지의 첫 표지에 이렇게 써넣었다.

(나의 사상을 알려거든 나의 일터와 나의 기대, 나의 제품을 보라!)

승리자동차종합기업소 로동자 김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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