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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7월 5일
 

하루밤을 묵으신 사연

 

주체47(1958)년 1월 어느날 황해북도안의 여러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신데 이어 황해남도의 어느 한 농업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아담한 새 문화주택들이 줄지어 늘어선 모습을 한참이나 만족하게 바라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어느 한 집에 가보자고 하시였다.

집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장판바닥을 짚어보시며 불이 잘 드는가, 집이 춥지 않은가고 다정히 물으시며 벽두터이도 몸소 가늠해보시였다.

이윽하여 살림집을 다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이 이제는 좋은 집을 쓰고살게 되였다고 기뻐하시면서 문득 이 마을에서 하루밤 쉬여가겠다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당황하였다.

그이를 모실만 한 집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던것이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그이께서는 아직 빈집이 있다는것을 아시고는 그 집에서 묵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거듭 만류하였으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집쪽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내가 먼저 집들이를 하는군라고 하시며 아직은 어설픈 그 집에서 때늦은 저녁진지도 드시였고 군과 조합의 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밤늦도록 담화도 하시였다.

다음날 아침 그이께서는 송구스러워하는 일군들을 다정히 바라보시며 하루밤 자면서 보니 농촌문화주택이 마음에 든다고, 집구조도 좋고 불도 잘 들고 겉바람도 없다고, 농민들이 좋아하겠다고 하시면서 농민들에게 이런 문화주택을 많이 지어주어야 하겠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부디 이곳에서 하루밤을 묵으신 까닭을 알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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