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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6월 20일
 

기적에 대한 생각

 

《… 15일 오전 현재 입원병동 2호동과 2구역, 3구역 외래병동골조공사 85%계선, 1구역과 4구역 외래병동골조공사에 력량을 집중…》

이것은 며칠전 내가 평양종합병원건설현장에 대한 취재과정에 집필하여 본사에 보내려고 했던 기사의 한 대목이다.


-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의 모습 (2020년 6월 13일) -


하지만 다음날 나는 그 기사에 대한 발송을 보류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것은 하루밤사이에 입원병동 2호동과 2구역, 3구역 외래병동골조공사가 결속되고 1구역과 4구역 외래병동골조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지하 1층과 2층, 층별 내부공사 등 다음단계 공사가 련이어 진행됨으로써 기사에 반영했던 사실자료가 이미 낡은 자료로 되여 대폭 수정하지 않으면 안되였기때문이였다.

수정한후 몇시간 지나서 또 수정하고 수정했다가는 다음날 또 지우고 …

하긴 치렬한 돌격전, 철야전, 전격전으로 하루가 다르게, 아니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공사성과를 확대해나가는 놀라운 건설속도로 하여 내가 본의아닌 《실수》를 거듭하게 된것은 응당한것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참으로 놀랍기만 하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3개월, 남들같으면 몇년이 잘 걸릴 방대한 공사량이건만 3개월이라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종이우에 그려졌던 평양종합병원의 웅건한 자태가 이렇듯 현실로 펼쳐졌으니 누군들 놀라지 않을수 있으랴.

하기에 건설장의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들 누구나 《우리 인민만이 창조할수 있는 기적이요.》, 《단 3달만에 이렇게 큰 병원건물이 생겨났으니 이게 기적이 아니고 뭐란 말이요.》 하며 이구동성으로 《기적》이라는 말만을 곱씹고있는것이다.

기적.

감탄어린 어조로 이야기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누구나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 나 역시 이전에는 범상하게만 불러온 그 기적이란 말이 왜서인지 더더욱 새삼스러운 의미로 안겨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위훈을 창조하는 수백만당원들과 영웅적인민이 있는 우리는 적들의 어떤 제재와 봉쇄도 능히 짓부시고 혁명의 끊임없는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습니다.

무릇 기적이라면 보통의 상식으로는 이루어질수 없는 초자연적인 힘에 의하여 생기는 신비한 현상이라고 한다.

하다면 여기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창조되고있는 이 기적, 보통의 상식으로는 생각할수 없는 이런 신비한 현상을 창조하게 한 그 《초자연적인 힘》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문득 취재과정에 만났던 건설자들이 하던 이야기가 다시금 나의 귀전에 들려왔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대로만 하면 모든 문제가 다 풀리고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했더니 건설속도는 우리도 놀랄만큼 빨라졌습니다.》

건설자들 그 어느 누구에게서나 꼭같이 듣게 되는 목소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대로만!

바로 이것이였다. 우리 인민들이 언제나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해주시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미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고결한 충성, 그이의 명령지시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결사관철해나가는 건설자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 바로 이런 《신비한 힘》을 낳게 하였던것이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직접 과업을 주시고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신 곳마다에서는 언제나 비약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놀라운 기적이 창조되였다는것은 지나온 자랑찬 창조와 건설의 년대기들에 뚜렷이 아로새겨진것이기도 하다.

문수물놀이장이며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삼지연의 천지개벽과 중평땅의 온실바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이채로운 풍경 …


- 천지개벽된 삼지연시와 중평땅의 온실바다(2019년 12월 촬영) -


-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이채로운 풍경(2020년 1월 촬영) -


정녕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굳게 믿고 따르며 모든 일을 그이의 가르치심대로만 해나갈 때 우리의 손에서는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눈부신 기적이 련이어 창조되였으니…

그렇다. 우리 인민이 창조해나가는 이 기적!

그것은 결코 보통의 상식으로는 생각할수 없는 신비한 현상이기 전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의도는 곧 과학이고 실천이라는것을 빛나는 현실로 립증해주는 자랑찬 결실임을 나는 조국땅 곳곳에 펼쳐진 경이적인 현실들앞에서, 여기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다시금 확신하게 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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