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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5월 28일
 

류다른 취재​

 

며칠전 우리는 온 나라 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기운차게 일떠서고있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의 벅찬 투쟁소식을 전하고싶어 현지취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참가하는 모든 일군들과 지휘성원들, 건설자들은 인민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찬 사업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하겠습니다.》

덩지큰 20층짜리 골조가 푸른 하늘을 건듯 떠이고 선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리의 마음은 세차게 설레이였다.



건설장을 들었다놓는 경제선동의 힘있는 노래소리, 기운차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중기계들의 동음소리와 성수가 나서 일손을 다그치고있는 건설자들의 열기띤 모습…




이런 벅찬 건설장의 분위기를 페부로 느끼며 우리는 먼저 건설현장지휘부를 찾았다.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듣고 현장지휘부의 일군은 미소를 지으며 아마 취재하기가 말처럼 쉽지는 않을것이라고 말하는것이였다.

취재를 하려고 현장에 나온지 몇분 안되여 우리는 그 일군의 말뜻을 리해할수 있었다.

그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건설장의 모든 공정이 치차처럼 맞물려 속도있게 진행되고 누구라 할것없이 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바쁘게 일손을 놀리고있었다.



어디론가 급히 뛰여가는 한 건설자를 세워 겨우 말을 떼보았지만 웃음을 지으며 미안하다고 하는 말이 전부였고 걸싸하게 일을 해제끼는 타입공에게 취재를 부탁해도 시간이 없다는 말이 약속이나 한듯 흘러나왔다.

이렇게 한초한초 시간은 사정없이 흘러가는데 현장을 둘러보던 우리의 눈에 힘있는 필체의 속보판들이 안겨들었다.

소재감이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그곳으로 간 우리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거기에는 이룩한 성과에 대한 자랑이나 혁신자들에 대한 소개가 아니라 건설자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끓어번지는 심장의 웨침이 새겨져있었기때문이였다.

《걷는 사람 길비켜라! 승리의 보고 늦어진다》, 《온 세계가 부러워하고 경탄케 하리!》, 《시간이여 우리를 따르라!》…

비로소 우리는 취재수첩을 덮고 사진기를 꺼내들었다.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당창건기념일까지 무조건 완공하려는 건설자들의 높은 충정의 열도로 하여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는 건설장의 분위기, 시간마다 달라지는 건축물의 웅자와 함께 건설자들의 힘찬 투쟁모습을 사진에 담는것이 곧 천백마디의 말이나 글로도 대신할수 없고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을 조국의 부강번영의 력사에 길이 아로새겨질 훌륭한 화폭이였기때문이였다.






우리의 류다른 취재는 이렇게 진행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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