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23일
독자의 편지
제가 제대되여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 배치받은것은 올해 3월초였습니다.
어느날 우리 집을 찾아온 공장일군들은 어머니와 마주앉아 생활에서 불편한것이 있을세라 마음썼습니다. 그후 초급당위원장동지는 일군들에게 제대군관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는것은
얼마후 공장에서 마련해준 살림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저는 친혈육과도 같은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얼굴이 떠올라 눈물이 앞을 가리웠습니다.
이런 훌륭한 일군들을 키워주고 온 나라를 하나의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꾸려준 어머니당에 삼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김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