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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5월 29일
 

새벽에 오신 사연​

 

우리 조국의 초소마다에는 병사들을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사랑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믿는것은 대포나 로케트를 비롯한 그 어떤 현대식무장장비가 아니라 사랑하는 병사들이며 병사들을 위하여 지휘관도 있고 최고사령관도 있는것입니다.》

어느해 3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의 한 부대를 찾으시였다.

싸움준비와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그이께서는 군인들이 생활하는 병실을 돌아보자고 하시며 어느 한 소대병실에 들리시였다.

그런데 병실에는 군인들이 근무에 나가고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이곳에 무장장비들이나 보자고 온것이 아니라고 하시며 새벽이여서 군인들을 만나볼수는 없지만 그들이 자는 모습이라도 보아야 내 마음이 편할것 같다고, 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군인들이 있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병사들에 대한 그이의 다심한 사랑을 온몸으로 느낀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한 일군으로부터 다른 소대 군인들이 병실에 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서 가보자고 하시며 그 병실로 향하시였다.

훈훈한 열기가 풍기는 병실에서는 군인들이 달게 자고있었다.

모포를 차던지고 자는 군인, 네활개를 편채 자는 군인들과 드렁드렁 코를 골면서 자고있는 군인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사랑하는 자식의 모습을 들여다보시듯 깊이 잠든 군인들을 정겨운 시선으로 바라보시였다.

잠시후 군인들이 잠에서 깨여날세라 일군들과 함께 조용히 밖으로 나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병사들이 잘 자는 모습을 보니 쌓였던 피로가 다 가셔지는것 같다고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였다.

단잠에 든 군인들의 모습이 보고싶으시여 이른새벽에 부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우리 인민군군인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분은 바로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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