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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5월 25일
 

한없이 다심한 손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조국의 미래를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인간이 지니고있는 사랑가운데서도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이며 인류에게 바쳐지는 송가가운데서도 가장 순결하고 아름다운 송가이다.》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전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46(1957)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 학교를 찾아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며 교실로 들어서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문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일군들이 무슨 일인가 하여 의아해하는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손잡이를 잡으시더니 한동안이나 그 위치를 가늠해보시였다.

그러시다가 동행한 일군에게 이것을 좀 보라고, 교실출입문손잡이를 너무 높이 달았다고 하시면서 출입문손잡이의 높이가 어른들에게 맞춤하니 키가 작은 학생들은 발뒤축을 들어야 손잡이를 잡을수 있겠다고 하시였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면서 잡아보는 문손잡이였건만 과연 누가 그것이 학생들의 키에 맞춤하겠는가고 생각해본적이 있었던가.

이윽고 교실에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채광조건이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알맞춤한가도 알아보시고 책상들도 이모저모로 깐깐히 살펴보시고나서 칠판은 어떻게 만들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시금 칠판을 살펴보시더니 좀 낡은것 같다고, 칠판은 오래동안 쓰면 낡아지는데 자주 고쳐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낡은 칠판에 글을 써놓으면 뒤에 앉은 학생들은 무슨 글인지 알지 못할것이라고 하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에 새겨진 사랑의 이야기는 이뿐이 아니다.

교실을 돌아보시며 학생들에 대한 교수교양사업에서 지침으로 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교청사를 나서시였다.

천천히 청사앞의 계단을 내리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걸음을 멈추시고 일군들에게 계단이 이렇게 높으면 작은 학생들이 오르내리는데 불편을 느낄수 있다는데 대하여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운동장에서 교실로 오르내리는 계단을 든든하게 잘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제라도 계단의 높이를 좀 낮게 다시 잘 만들어주도록 이르시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아이들의 다심하신 친어버이이시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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