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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5월 8일
 

승리의 기발

 

지난 5월 2일 아침일찍 일어나 출근준비를 서두르던 나는 방송에서 울려나오는 방송원의 격동된 목소리를 듣게 되였다.

방송에서는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는것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신 소식을 전하고있었다.

얼마나 기다리고기다리던 소식인가. 나는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신문을 펼쳐들었다.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체 인민이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맞받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총진군길에서 순천린비료공장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물로 일떠섰다.

우리의 붉은기는 적대세력들이 광풍을 몰아올수록 더욱더 거세차게 휘날릴것이라는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불변의 신조를 과시하며 새로운 화학공업기지가 훌륭히 완공되여 위대한 정면돌파전사상이 제시된 올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 제일먼저 승리의 기발을 꽂았다.》

나의 눈가에서도, 함께 신문을 읽어내려가는 박동무의 눈가에서도 격정의 빛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순천린비료공장이 조업하면 그것은 우리 나라 비료공업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혁혁한 혁명으로 되며 우리의 거대한 경제적잠재력에 대한 과시로, 전반적경제전선의 성과를 확신하게 하는 고무적기치로 될것입니다.》

드디여 일떠섰다. 우리는 승리했다!

순천린비료공장의 완공은 우리가 정면돌파전의 첫해에 제일먼저 꽂은 승리의 기발이다.

척 보기만 해도 거창하기 이를데 없는 순천린비료공장의 모습은 우리의 국력이 얼마나 막강한가를, 우리 인민의 정신력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다시금 현실로 실감하게 해준다.

이제는 온 한해 뼈심들여 농사를 지으면서도 린비료가 부족하여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이지 못해 안타까와하던 우리 농민들의 지난날이 옛말로 되였다.

정말이지 이제는 우리 농민들이 알알이 여문 농작물들을 수확하며 기쁨의 웃음꽃을 마음껏 피워올릴수 있게 되였다.

너무도 가슴벅찬 현실에 심장은 마냥 쿵쿵 뛴다.

아, 고마우신 우리 원수님.

그이가 아니시였다면 우리 어찌 오늘의 이 기적적인 승리를 안아올수 있었으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시려 우리 원수님께서 순천린비료공장건설에 얼마나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는지 우리 미처 다는 모르고있었다.

주체107(2018)년 12월 공장건설이 계획대로 진척되지 못하고있는 실태를 료해하시고 순천린비료공장은 당에서 손을 꼽아가면서 기다리고 중시하는 대상이라고, 지금 농사에서 제일 걸린것이 린비료이며 린비료만 제대로 시비하여도 알곡을 수십만t이나 증수할수 있다고 하시며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모든 대책을 세워주신 우리 원수님.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의 1월 첫 현지지도로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을 찾으시여 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참뜻을 깊이 새겨주시며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 아니시였던가.

정녕 주체화, 현대화의 요구가 철저히 구현되고 생산에서도 건축물에서도 생태환경보호에서도 완벽한 화학공업부문의 본보기, 표준공장으로 훌륭히 일떠선 순천린비료공장은 우리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가 이룩한 이 위대한 승리를 가슴에 소중히 새기며 나는 다시금 확신했다.

적대세력들이 몰아오는 그 어떤 광풍도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강국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의 발걸음을 절대로 멈춰세울수 없다는것을.

그렇다.

승리는 언제나 절세위인을 모신 우리 인민의것이다. 주체조선은 승리의 기발을 련이어 휘날릴것이다.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원 김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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