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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4월 30일
 

무모한 도발, 황당한 대결넉두리

 

지난 24일 남조선국방부 장관 정경두는 제50기 의무사관 및 제17기 수의사관 임관식에서 북이 군사적긴장감을 고조시키고있다는 황당한 넉두리를 늘어놓았다. 이에 덩달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남조선군부당국은 미국과 함께 련합공중전투훈련과 저들단독의 해병대상륙훈련을 벌려놓았다. 지금 남조선군부당국은 저들의 이번 훈련에 대해 우리에 대한 그 무슨 《경고메쎄지》라고 내놓고 줴쳐대고있다.

이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칠 흉악한 기도를 드러낸 반민족적망동으로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엄중한 군사적도발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군부당국자의 이번 망발만 놓고봐도 그 속내를 쉽게 알수 있다.

지금 남조선군부는 우리를 겨냥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책동에 그 어느 때보다 열을 올리고있다. 이미 남조선군부는 《북위협에 대한 대응》과 《전략적억제능력확보》에 중점을 둔 《2020-2024 국방중기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 국방예산을 력대 최대규모로 늘이였으며 합동화력함과 정밀유도탄, 전자기임풀스탄 등의 개발 및 능력확보에 열을 올리고있다. 또한 저들단독의 지휘소연습과 위기관리연습을 강행하는 등 북침전쟁책동에 더욱 광란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이를 모를리 없는 군부당국자가 뻐젓이 우리에 대해 《도발》이요, 《긴장조성》이요 뭐요 하는것이야말로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로 이번에 진행한 련합공중훈련이 지난해에 연기했던 남조선미국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의 축소판, 대체판이라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2017년 당시 사상최대규모의 《비질런트 에이스》련합공중훈련이 벌어졌을 때 외신들은 우리 공화국의 핵심시설과 종심지역을 겨냥한 선제타격각본인 《공중임무명령서》가 적용된 사실에 주목하면서 미국과 남조선군부가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을 지를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이런 훈련을 또다시 벌렸으니 그 위험성을 어찌 한두마디로 다 말할수 있겠는가.

지금 남조선군부당국이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사태속에서도 기를 쓰고 벌려놓은 해병대상륙훈련도 우리 공화국의 해안 및 내륙지대를 불의에 기습, 타격하기 위한 전쟁연습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실제로 이번에 군부호전광들은 우리의 해안내륙지대와 비슷한 경상북도 포항앞바다에서 상륙함과 상륙돌격장갑차, 직승기 등을 동원하여 합동상륙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앞에서는 《화해와 평화》를 부르짖고 돌아앉아서는 북침전쟁연습에 몰두하는 군부당국의 이같은 망동으로 하여 오늘 조선반도의 정세는 각일각 위험계선에로 치닫고있다.

현실은 외세와 야합하여 대결적망언을 일삼으며 전쟁도발책동에 매달리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야말로 평화의 파괴자, 도발자임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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