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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6월 24일
 

우리의 민족회화를 대표하는 화가들과 그 유산(1)​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한 우리 민족은 유명한 재사들을 수많이 배출하였다.

그들가운데는 15세기 중엽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화가의 한사람이였던 안견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옛날 우리 나라의 이름있는 화가 안견, 정선, 김홍도 같은 사람들의 우수한 작품들에는 전통적인 조선화기법들이 구현되여있습니다.》

안견은 산수화를 특별히 잘 그렸으며 수많은 인물화, 상상화, 사군자도 그렸다.

그는 내외의 이름난 명화들을 많이 보고 연구하면서 요점을 체득하고 장점들을 취사선택하였으며 그 과정에 자기의 고유한 화풍을 창조하였다. 자연의 풍치를 실감있게 보여주는데 주의가 돌려진 그의 작품들은 당시 화가들속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었으며 우리 나라 회화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안견의 일부 그림들에는 환상적인 풍경을 그린것들도 있다. 그런 경우에도 우리 나라 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잘 반영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작품의 품위는 떨어지지 않았다.

그의 작품으로는 《청산백운도》, 《꿈에 본 동산》(《몽유도원도》), 《적벽도》, 《룡》, 《어부》 등과 사시도들이 알려져있다.




안견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전해오고있는 《꿈에 본 동산》은 조선봉건왕조의 왕자였던 리용이 꿈에서 보았다는 복숭아동산의 경치를 상상하여 그린 풍경화이다.


- 《꿈에 본 동산》 -


안견은 한밤중 꿈속에서 펼쳐졌다는 복숭아동산의 전경을 더듬어 이 그림을 3일만에 완성하였다고 한다. 화가는 능숙하고 세련된 붓질과 농담의 알맞는 적용, 섬세한 세부묘사로 환상적인 산중의 별천지를 훌륭히 그려냈다.

이 그림이 얼마나 걸작이였는가 하는것은 옛 기록에서 《〈꿈에 본 동산〉은 천만봉우리가 키돋움하고 그사이에는 계곡에 날리는 폭포가 보일듯말듯 하며 복숭아수림속에는 꽃봉오리가 비치게 하는 등 그림이 자못 섬세한 수법으로 되여있어 안평대군의 글외에 박팽년, 최항, 신숙주, 성삼문과 같은 당대의 이름있는 학자 20여명의 이름이 바다우에 꽃을 수놓은것처럼 씌여져있다.》고 전하고있다.

안견의 작품들은 대상을 진실하게 반영하는 표현력과 힘있고 아름다운 필치, 풍만한 정서가 잘 나타나있는것으로 하여 오늘도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되고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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