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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3월 26일
 

이른새벽에 찾아오는 반가운 사람​

 

이른새벽 어데선가 종소리가 들려온다.

딸랑- 딸랑-

고요한 새벽대기를 헤가르며 유정한 종소리를 울리는 사람은 다름아닌 황해북도 사리원시상업관리소 로동자 장정인녀성이다. 사리원시의 이른아침은 언제나 이 녀성이 울리는 정다운 종소리로부터 시작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나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고 인민생활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며 모든 사람들을 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가 인민들에게 뜨겁게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장정인녀성이 울리는 종소리가 나면 집집마다에서는 아침식사준비에 여념이 없던 가정주부들이 기쁨넘친 모습으로 종소리의 주인공을 마중한다.

이동봉사밀차에는 콩비지며 순두부국, 감자졸임뿐아니라 갖가지 자반들과 산나물로 만든 반찬들이 먹음직스럽게 차려져있는데 이 모든것은 시안의 주부들을 위한것이다.

돌배나무집녀인이 하는 말.

《전번에 주문한 순두부국이 있습니까? 우리 세대주가 하는 말이 이제는 내가 만든것보다 시상업관리소에서 만든 음식이 더 맛있다나요.》

순간 대기를 흔들며 울려퍼지는 호함진 웃음소리…

《이 순두부를 앗느라고 〈우리 대의원〉이 밤을 새웠겠구만.》

두손을 꼭 잡고 걱정하는 할머니에게 장정인녀성은 웃으며 이렇게 말하였다.

《어머니, 이건 우리의 본분이랍니다.》

《우리의 본분?!》

그의 말에 할머니는 더 말을 잇지 못한다.

사실 돌이켜보면 장정인녀성은 이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지난 근 20년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이 주민들을 찾아 새벽길을 걸었다.

주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게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상한 정신세계를 지니고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가고있는 장정인녀성이다.

주민들에게 언제나 따끈한 국과 갖가지 반찬을 보장하기 위해 그가 지새운 밤은 그 얼마이고 찬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흘린 땀방울은 그 얼마였던가.

명절이면 시안의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가정들이며 식솔이 남달리 많은 세대들의 집문을 남먼저 두드렸고 고향집어머니의 다심한 마음으로 소문없이 원군길을 걸어온 장정인녀성.

이날 새벽에도 주민들을 대하는 그의 밝은 얼굴은 여전히 변함이 없었다.

하기에 사리원시주민들모두가 우리 대의원의 음식솜씨가 제일이라며 장정인녀성을 진심으로 존경하고있다.


- 장정인녀성(오른쪽) -


인민들의 편리를 보장하기 위해 종소리를 변함없이 울려가고있는 장정인녀성을 시안의 주민들은 이른새벽부터 반갑게 맞아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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