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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3월 18일
 

《세 친구》가 등장하기까지​

 

공화국의 방방곡곡에 자리잡고있는 상점들의 양말매대들에서 몇년전부터 사람들의 눈길을 특별히 끄는 아동양말을 봉사하고있다.

그것이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세 친구인 너구리와 야웅이, 곰이 새겨진 아동양말이다.

세 친구가 새겨진 양말을 신고 좋아라 웃고 떠드는 귀여운 아이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주체103(2014)년 8월, 무더운 여름철의 어느날이였다.

그날도 우리 평양양말공장의 종업원들은 아침일찍 출근하여 하루사업계획을 토론하고있었다.

사업계획을 토론하는 우리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사라질줄을 몰랐다.

그것은 요즈음 아동양말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가 이만저만 아니였기때문이였다.

이때 한 일군이 급히 달려오더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공장에 오신다고 알려주는것이였다.

너무도 기뻐 우리들이 그이를 모실 준비를 서두르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벌써 공장에 도착하시였다.

마중나온 공장일군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생산현장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였다.

이어 제품견본실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아동양말전시대에 이르시여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거기에는 수십가지의 만화그림들이 새겨진 아동양말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던것이다.

이윽토록 제품견본들을 둘러보며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동양말견본들을 보니 동물무늬를 새긴 아동양말들이 많다고, 곱게 잘 새겼다고 거듭 말씀하시였다.

잠시 외국만화영화에서 나오는 곰이 새겨진 아동양말 한컬레를 드시고 당겨도 보시며 제품의 질을 가늠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아동양말에 우리 나라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동물들을 형상한 무늬들을 새기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는것이였다.

그때 우리 공장의 일군들은 머리를 숙였다.

정말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의것을 더 많이, 더 좋게 생산하여 인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안겨줄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도와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있었다.

자신들을 돌이켜보며 몸둘바를 몰라하는 공장일군들을 미소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너구리와 야웅이, 곰 같은 세 친구를 형상한 무늬를 새기면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이렇게 마련된 우리 아이들의 양말이였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우리의것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도록 그 누구보다도 걸음걸음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만화영화속의 세 친구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오게 되였다.



오늘도 우리 공장의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가르치심을 소중히 간직하고 우리 인민의 기호에 맞는 양말생산에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다.

평양양말공장 부원 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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