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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28일
 

한편의 명화를 보며

 

조선미술박물관을 참관하는 우리 인민들은 한폭의 미술작품앞에서 걸음을 멈추군 한다.

그 작품이 유화 《어린이들속에 계시는 어버이수령님》이다.

록음우거진 공원의 의자에 앉으시여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그 주위에 오구구 모여선 아이들, 어려움도 없이 어버이수령님의 모자를 쓴채 세바퀴자전거를 타고있는 장난꾸러기가 있는가 하면 놀이감자동차를 끌다말고 수령님앞에 의젓하게 뒤짐을 지고 서있는 아이도 있다. 신발이 벗겨지는줄도 모르고 부지런히 의자우로 기여오르는 꼬마도 있고 남자아이들과는 달리 얌전하게 서있으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해하는 처녀아이도 있다.

어버이수령님과 우리 아이들사이의 친혈육의 관계를 방불하게 느낄수 있는 이 작품이 결코 상상화가 아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에 있은 사실이다.

언제인가 평안북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배를 타고 벽동군 동주리를 지나시다가 손을 흔들며 환호하는 아이들을 띄여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도 반가와하시며 손을 흔들어주시자 아이들은 《와-》하고 환성을 지르며 강기슭으로 달려오더니 다른 배에 무작정 뛰여올랐다. 배에 타고있던 일군들이 아무리 타일러도 오히려 빨리 건너가자고 재촉하며 신바람이 나서 노를 젓고 널판자로, 그것도 없는 애들은 손바닥으로 강물을 헤젓는것이였다.

그사이 강건너에 이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아이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시였다. 자기들을 너무도 허물없이 대해주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아이들은 온통 물참봉이 된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저마다 수령님의 팔에 매달리느라고 싱갱이질이였다.

마침내 한 일군이 참지 못하고 큰소리를 쳤다. 《얘들아, 너희들 그러면 못쓴다.》

수령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아이들을 두어두시오, 바빠서 학교에 찾아가지도 못했는데 나를 찾아 여기까지 온 아이들을 보고 왜 그러오라고 하시며 아이들을 손짓하여 부르시였다. 아이들은 다시금 그이께로 와르르 모여들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그들의 머리를 하나하나 쓰다듬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그들의 희망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저마끔 승벽내기로 큰소리를 치는 바람에 귀가 멜 지경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아이들의 희망을 지지해주시였다.

어느덧 저녁해가 지기 시작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아이들에게 기념사진이나 한장 찍어주자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좋아라 손벽을 치며 돌아가는 아이들을 한명한명 자리에 앉혀까지 주시였다.

이윽고 촬영이 끝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흩어지는 아이들을 부르시며 자신께서 직접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시였다. 어떻게 해서나 아이들의 사진을 잘 찍어주시려고 자리를 옮겨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어떤 애들은 주먹으로 눈물을 훔치기도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울면 사진이 이렇게 밉게 된다고 손시늉을 해보이시였다. 그 바람에 아이들이 까르르 웃음을 터치는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순간을 놓치지 않으시고 샤타를 누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진이 잘되면 보내주겠다고, 꼭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시였다.

아이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헤여지는것이 너무도 서운하여 저마다 그이의 두팔에 매달렸다. 한 아이는 그이의 팔소매에 붙어있는 풀가시를 열심히 뜯어드리였다. 날이 저무는데 어서 집으로 돌아들 가라고 그들의 등을 떠미시며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어두운데 물에 조심하라고 어버이수령님께서 거듭거듭 당부하시여서야 아이들은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기였다.

며칠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아이들과 하신 약속대로 사진을 보내주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아이들과 더불어 남기신 이런 미래사랑의 전설을 천으로 헤아리랴, 만으로 헤아리랴.

조국땅 방방곡곡에 새겨진 이러한 가슴뜨거운 사실들을 그대로 화폭에 담은것이여서 유화 《어린이들속에 계시는 어버이수령님》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그토록 뜨겁게 울리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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