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로
날자별열람
주체109(2020)년 2월 28일
 

털모자감

 

우리 공화국의 그 어디에 가나 인민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사랑을 전해주는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그중에는 한 농장원에게 안겨주신 털모자감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인민은 하늘이고 스승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주체63(1974)년 1월 6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은천군의 한 협동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여간만 맵짜지 않은 날에 농장을 찾아주신 장군님을 뵈옵는 농장원들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였다.

한 농장원이 한걸음 나서며 굽석 인사를 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해말 밭머리에서 만났던 그를 알아보시고 다시 만나니 반갑다고 하시며 뜨겁게 손을 잡아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나들이옷에 책까지 옆구리에 척 낀 그의 차림새를 눈여겨보시였다. 농장원은 덧저고리도 입지 않고 털모자도 쓰지 않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왜 덧저고리를 입지 않고 털모자도 쓰지 않았는가고 물으시였다.

덧저고리는 회의가는 길이여서 벗어놓고 나왔고 털모자는 아직 써본적이 없는 젊은 혈기의 그였다. 농장원이 사연을 말씀드리며 이런 추위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벙글벙글 웃었다.

하지만 장군님께서는 《털모자가 없는 모양이구만.》하시더니 수행일군을 불러 여우 한마리를 가져오게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해로운 짐승이기에 오다가 잡았는데 털모자 한감은 잘될것이라고, 농장원들과 같이 일하면서 당세포사업도 하자니 누구보다도 수고가 많겠는데 가죽은 털모자를 만들어쓰고 고기는 관절염에 좋다고 하니 약으로 쓰라고 다정하게 이르시였다.

《아니, 전 정말 털모자없이도 춥지 않습니다.》

농장원은 황송하여 어쩔바를 몰라했다.

그러는 농장원을 정찬 눈길로 바라보시며 장군님께서는 농촌길에서 두번이나 만난 기념으로 주는것이니 어서 받으라고, 그래야 내 마음도 기쁠게 아닌가고 하시였다.

기념으로 주신 털모자감, 인민에 대한 극진한 애정이 포근히 스며있는 털모자감을 받아안고 농장원은 감격에 목이 메여 두눈만 슴벅이였다.

진정 인민을 위한 길에서는 천만고생을 다 하시면서도 인민들에게는 좋은것, 좋은 날만 안겨주시려 한평생을 다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평범한 농장원에게 이렇듯 뜨거운 사랑을 안겨주신것 아니랴.

본사기자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pinterest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naver로 보내기
kakaostory 로 보내기
flipboard로 보내기
band로 보내기
←되돌이

감상글쓰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