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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27일
 

주체적인 화학섬유원료기지에 깃든 사연

 

공화국의 대규모갈생산기지인 신도군에서 지난해 보기드문 갈대풍을 안아왔다.



서해의 바다기슭에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 어제날 쓸모없이 버림받던 땅이 인민을 위한 비단섬으로 변모된 놀라운 현실은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신도군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단위인것만큼 갈생산의 표준, 본보기로 꾸려야 합니다.》

공화국의 서북단에 자리잡고있는 신도군, 수수천년 밀물과 썰물에 부대끼며 황무지로 버림받아온 어제날의 무명평,

이 일대의 섬들이 100여리 제방으로 련결되여 수천정보의 갈밭이 새로 생겨나고 나라의 거대한 화학섬유원료기지로 전변되기까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7(1958)년 6월 몸소 배를 타고 이 섬을 돌아보시면서 신도를 비롯한 주변의 뭍섬들과 무명평일대의 충적섬들을 제방을 쌓아 련결하고 신도일대를 화학섬유공업의 튼튼한 원료기지로 꾸릴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주체55(1966)년 8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또다시 이 섬을 찾으시여 험한 감탕길을 헤치시며 화학섬유의 원료인 갈을 대대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섬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꿎게 내리는 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동뚝으로 향하시였다. 동뚝의 밑폭과 높이는 얼마나 되는가를 알아보시고나서 무성한 갈밭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 공사는 대단히 크고 위대한 자연개조이라고, 갈밭건설에 대한 총공격명령을 내려보자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잠시후 망원대에 오르시여 쌍안경을 드시고 갈밭을 둘러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기에 와보니 정말 내 가슴이 탁 트인다고 하시면서 이것이 얼마나 큰 자연부원인가고, 후대들에게 넘겨줄 좋은 기념물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후대들에게 넘겨줄 좋은 기념물,

바로 여기에는 수수천년 썰물에 씻기여 버림받던 무명평을 인민의 행복을 위한 화학섬유원료기지로 전변시켜 후대들에게 넘겨주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애국의지가 뜨겁게 맥박치고있었다.

이윽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아직 제방을 못 막은 구간이 얼마나 되는가를 알아보시고 그것이 제일 힘든 구간인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셨다가 바깥동뚝을 완성하기 위한 총동원령을 내려야 하겠다고, 청년발전소를 건설하듯이 《비단섬건설을 완성하자!》라는 구호를 들고 갈밭건설을 전국의 청년들에게 호소하여 완성하여야 하겠다고 힘있는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진정 우리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풀어주시려 비바람사나운 감탕길을 헤치시며 오랜 시간에 걸쳐 간석지건설에서와 갈재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이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갈생산과 관련하여서만도 400여차의 귀중한 교시를 주시였으며 신도군갈종합농장의 강화발전과 주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태여난 비단섬에 또다시 전변의 새 력사가 도래하였다.

주체107(2018)년 6월 궂은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물결사나운 배길과 험한 감탕길을 헤치시며 신도에 오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과 숭고한 뜻에 의하여 조국의 지도우에 새로 생겨난 신도군을 갈생산의 표준, 본보기로 잘 꾸려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세세년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도군을 주체적인 화학섬유원료기지로 튼튼히 꾸리고 갈생산을 늘이는것은 우리 나라 화학공업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적극 도와주겠으니 갈농사를 잘 지어 최고수확년도의 기록을 정상화하고 앞으로 계속 갈대풍을 안아오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갈농사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도군에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를 비롯한 륜전기재들과 갈수확기들을 보내주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으며 비단섬의 드넓은 갈밭에 비행기에 의한 비료산포를 진행하도록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지금 신도군은 주체적인 화학섬유원료기지, 전국의 본보기단위로서의 면모를 나날이 새롭게 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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