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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27일
 

교육자가정의 남다른 긍지와 행복​

 

공화국의 량강도 삼지연시 무봉마을에는 사람들로부터 《우리 선생님》이라고 사랑과 존경을 받는 무봉고급중학교 교장 지찬옥녀성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30여년전 대학을 졸업하고 혜산시의 어느 한 중학교교단에 섰던 지찬옥녀성이 삼지연군(당시) 무봉마을의 자그마한 산골학교로 갈 결심을 내리게 된것은 결코 일시적인 흥분이나 충동에 의한것이 아니였다.

오늘도 그의 가슴속에는 사범대학입학통지서를 가슴에 품고 집에 들어선 날 전쟁로병인 아버지가 하던 말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어릴적부터 교단에 서고싶어하던 너의 소망을 나라에서 헤아려주었구나. 부디 공부를 잘해서 받아안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참된 인간이 되거라.》

대학에서 마음껏 배움의 나래를 펼치던 나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의 길에 오른 지찬옥녀성의 마음은 저도모르게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군(당시)으로 향하게 되였다.

나서자란 혜산시를 떠나 새로운 초소에 서던 날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고장에서 사는 아이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미래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울 결심을 굳게 다지며 후대교육사업에 진정을 바쳐갔다.

그는 백두산기슭에 자리잡은 학교의 교원이라는 자각을 안고 남편과 함께 비록 때식은 번질지언정 교단을 단 하루도 비우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뜻밖에도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게 되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무봉마을의 자그마한 산골학교에 찾아오시였던것이다.

그날 자기가 수업하는 교실에도 들리시여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교수참관도 하시고 남편과 함께 교단을 지켜가고있는 그의 수고도 헤아려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지찬옥녀성은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교원들은 나라의 흥망과 관련한 중요한 교육사업을 맡은 혁명가라는 높은 긍지와 책임감을 안고 모든 학생들을 지덕체를 갖춘 우리 혁명의 후비대로 억세게 키워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교시를 가슴깊이 새겨안으며 지찬옥녀성은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더욱 높이였다.

후대교육사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던 나날 지찬옥녀성은 공화국의 첫 10월8일모범교수자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고 평양에서 진행된 뜻깊은 대회들에 참가하여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다.

학교교장으로 사업하는 그 바쁜 속에서도 지찬옥녀성은 딸자식들도 훌륭히 키워 부모가 서있는 산골학교의 교원들로 내세웠다.


- 교수교양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함께 토의해가는 교육자가정 (2019년 10월촬영) -


오늘도 남편과 함께 자식들의 앞장에서 후대교육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지찬옥녀성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군 한다.

- 교원들을 직업적혁명가로 내세워주고 값높은 삶을 빛내여주는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하는 그 길에 우리 가정의 남다른 긍지와 행복이 있다고.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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