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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21일
 

10억이 아니라 2000억이라 해도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의 정신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그 어디를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도 이런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자기힘이 제일이다! 자기의것이 제일이다!

심장을 쿵쿵 울려주는 이 웨침을 새겨보느라니 취재길에서 들었던 하나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언제인가 우리 공화국을 방문한 자본주의나라의 한 재벌은 서해갑문을 돌아보고 몹시 놀라와하면서 동행한 우리 일군과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

재벌:《… 내 생각에는 이 갑문을 건설하는데 한 70억US$ 정도 들었을것 같은데 당신들은 그 많은 돈을 어디에서 꾸어다가 건설하였는가?

만일 조선에서 요구한다면 내가 한 10억US$ 쯤 꾸어주겠다.》

일군: 《옛말에 빚진 종이라는 말이 있는데 원래 우리는 남에게서 뭘 꾸어다쓰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당신이 놀라워하는 이 갑문도 다른 나라에서 돈을 꾸어다가 건설한것이 아니라 철저히 우리 자체의 힘으로 건설하였다. 글쎄 당신이 한 2 000억US$쯤 꾸어주겠다면 흥정해볼수 있겠지만 10억US$ 같은것은 필요도 없다.》

우리 일군이 단호히 말하자 그 재벌은 입을 딱 벌리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가 아닐수 없다.

하다면 제노라하는 재벌도 입을 다물게 하는 그런 배짱은 어디에서 나왔으며 무엇이 그 일군을 놀라운 배짱의 소유자로 되게 하였는가.


-자립경제의 위력 떨치는 서해갑문-


어느해인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모시고 진행된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무대에서는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며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공연이 끝난 후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이 노래를 들으며 모든것이 페허로 된 빈터우에서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시려고, 인민들에게 크나큰 행복을 안겨주시려고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가 되새겨져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자립경제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식대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신 어버이수령님,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을 가지고 자체로 걸어나가는 자립경제건설을 위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는가는 다음의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전후에 수정주의자들과 그 추종분자들은 우리 나라도 국제분업과 통합경제로선을 제창하는 쎄브에 들것을 요구하였으며 나중에는 내리먹이려고 이모저모로 압력을 가해왔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그들에게 당신들은 우리한테 기계설비를 팔고 우리는 당신들한테 쇠돌을 팔면 나중에 우리에게 남는것은 빈 굴밖에 없을것이다, 우리가 자체로 기계설비를 생산하여 당신들에게 팔아먹을수 있게 될 때에 쎄브에 들어가겠다고 하시면서 우리 식대로 경제건설을 다그치려는 확고한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지니시였던 이처럼 투철한 자주의 신념과 천리혜안의 예지가 있었기에 이 땅우에는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가 마련되였으며 세인을 놀래우는 눈부신 기적들이 이룩될수 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립적민족경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 인민을 자기힘을 믿고 투쟁하는 자강력의 소유자들로 억세게 키우시였다.

어느해인가 락원에서 만든 착정기가 외국산착정기들을 릉가하는 위력으로 경기에서 1등의 자리를 차지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락원로동계급을 찾으시였다.

그것 보시오. 결국 제힘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과 남을 쳐다보는 사람들과의 씨름에서 자력갱생팀이 단연코 이겼단 말이요. 자력갱생팀이!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우리 로동계급의 훌륭한 정신을 이처럼 크게 일러주시며 남의것만을 우선시하던 일부 사람들의 그릇된 사고방식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오직 자기의 힘이 제일이라는것을 실물로 절감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렇듯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는 자립경제를 건설할수 있었고 우리 인민은 자기힘, 자기의것을 굳게 믿는 배짱가들로 자라날수 있었던것이다.

이 행성우에 펼쳐진 어제와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주고있는가.

자기힘을 믿지 못하고 남을 쳐다보게 되면 경제적으로 얽매이는것은 물론 나라의 정치적독립도 공고히 할수 없고 방위력도 강화할수 없으며 종당에는 나라를 통채로 빼앗길수 있다는것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자기힘이 제일이고 자기의것이 제일이라는 구호를 심장으로 웨치며 당의 부름따라 오늘의 정면돌파전에 과감히 떨쳐나선것이 아니겠는가.

만일 어제날 서해갑문에서 퉁을 맞았던 자본주의나라의 그 재벌처럼 누군가 돈주머니를 흔들며 또다시 흥정을 걸어온다면 우리 인민은 단호하고 명백하게 대답을 줄것이다.

- 10억이 아니라 2000억, 아니 이 세상을 통채로 내댄다고 해도 흥정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힘, 우리의것이 있다!


본사기자

 

자강력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주는 투쟁의 진군가 -가요《자력갱생기치높이 우리는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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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음악] 자력갱생 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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