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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23일
 

국기와 금메달​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상징인 공화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높이 날리려는것은 우리 체육인들이 지닌 한결같은 소망이고 지향이다.

지난해에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친 우리의 미더운 태권도선수들을 만났을 때 그들이 하던 말이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

제21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34개의 금메달을 비롯한 많은 메달을 쟁취하고 조국의 영예를 높이 떨친 선수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안겨주었을 때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공화국기가 게양되는 그 순간에 극한의 고비를 수없이 넘던 훈련의 나날을 떠올리면서 저를 영광의 단상에 우뚝 세워준 조국에 마음속으로 승리의 보고를 드리였습니다.》

돌이켜보면 국기의 력사는 오래지만 우리의 공화국기발처럼 자주적인민의 높은 존엄과 기상의 상징으로 된 기발은 없다.

하기에 이역에서 창공높이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볼 때마다 우리 체육인들이 느끼는 감정은 참으로 류다른것이다.

7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남, 녀태권도선수 970여명이 참가한 제21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는 성인부류, 청소년부류, 로장부류로 나뉘여 매우 큰 규모에서 진행되였다.

이 대회에서 우리의 미더운 태권도선수들은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고 우리의 국기를 이역의 하늘가에 높이 휘날리였다.


-제21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제1위를 한 공화국의 태권도선수들 -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은 조국에서 품들여 키워 내세운 태권도선수들이였다.

선수권대회에서 남자개인기술상을 받은 김남수선수, 북변의 산골마을에서 평범한 농장원의 아들로 태여난 그가 오늘과 같이 세계적인 태권도선수로 자라나리라고 누가 과연 생각이나 했겠는가.

녀자개인기술상을 받은 함수경, 최선영선수들 역시 낳아준 부모도 미처 몰랐던 재능의 싹을 찾아 키워주고 꽃피워준 사회주의조국의 품이 있어 오늘은 온 나라가 다 알고 온 세계가 다 아는 날파람처녀들로 자라날수 있었다.

조국의 품속에서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운 그들이였기에 우승의 시상대에 올라섰을 때에도 가슴에 빛나는 금메달이 아니라 오각별 찬란한 람홍색공화국기발을 높이 펼쳐들었던것이다.

금메달, 이는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한결같이 바라는 꿈이고 리상이다. 하지만 그 금메달도 키워주고 내세워준 조국을 위해서만 필요하다는것이 우리 선수들이 간직한 신념이다.

언제인가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선수는 금메달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 금메달로 국기도 국가도 없는 나의 땅을 조상한다.》

참된 삶의 품이 없는 선수의 입에서 흘러나온 괴로운 탄식은 참다운 조국, 성스러운 국기가 있어야 금메달도 빛난다는 교훈을 주고있다.

국기와 금메달,

이 말은 우리 체육인들에게 있어서 조국과 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 체육인들은 우승의 시상대에 올라 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는것을 더없이 성스러운 의무로 간주하고있는것이다.

《금메달로 성스러운 우리 국기를 더 높이 띄워올리겠습니다.》

그때 하던 김남수선수의 이 말을 들으며 나는 지금 이 시각도 국제경기장에서 공화국기를 휘날릴 일념을 안고 온 넋을 바쳐가고있을 이 땅의 수많은 체육인들의 모습을 그려본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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