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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21일
 

다시 만든 멜끈

 

평양가방공장 로동자 홍정임녀성이 본사편집국앞으로 기사 《다시 만든 멜끈》을 보내여왔다.

그는 글에서 지금 공장의 로동자들이 어머니가 자기 자식에게 가방을 만들어주는 심정으로 새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가방생산에 알뜰살뜰 온갖 정을 다 쏟아붓고있다고 하면서 3년전에 받아안은 감격과 기쁨에 대하여 이렇게 전했다.

《오늘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오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는것은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습니다.

〈소나무〉책가방이 어떻게 태여났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책가방의 멜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입니다.

저는 〈소나무〉책가방을 만드는 로동계급의 한사람으로서 꼭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 1월 4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우리 평양가방공장을 찾아주시였습니다.

1월 4일이라고 하면 어디서나 새해 첫 전투로 부글부글 끓을 때가 아닙니까.

바로 이런 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공장을 찾아주시였으니 그때의 감격과 기쁨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자신께서 올해 첫 현지지도로 평양가방공장을 찾아왔는데 올해 나의 행군길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업으로부터 시작되였다고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시였으면 이렇게 새해의 첫 자욱을 우리 공장에 찍으시랴 하는 생각에 우리는 눈굽이 젖어들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품견본실에서 토끼인형이 달린 가방을 비롯하여 우리가 만든 가방들을 보아주시면서 정말 가방풍년이 들었다고, 가방사태가 났다고, 자신께서는 오늘을 잊지 못할것 같다고 기뻐하시였습니다.

가방을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방의 멜끈을 보아주실 때였습니다.

몇년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멜끈이 자동보총부혁처럼 얇은 가방을 몸소 메보시며 아이들이 가방에 책을 많이 넣어가지고다니는 경우 어깨가 아플수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멜끈에 해면을 넣어주도록 하시였습니다.

우리는 해면을 넣은 가방멜끈을 만든다고 하면서 해면을 멜끈의 아래부분까지 다 넣어서 만들었댔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멜끈의 아래부분에까지 해면을 넣어주면 손이 작은 아이들이 멜끈을 잡기도 불편하고 아까운 자재만 랑비하게 된다고 하시며 우리 아이들의 불편까지 헤아려주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멜끈을 하나 만들어도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정성을 담아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책가방의 멜끈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다시 만들게 되였습니다.

책가방의 멜끈, 그것은 가방 전체를 놓고볼 때 보잘것 없는 하나의 부분품입니다.

그러한 멜끈을 보시면서도 우리 원수님께서는 가방을 들게 될 아이들의 편리를 먼저 생각하시였습니다.

저도 소학교에 다니는 자식을 둔 어머니로서 색갈곱고 질좋은 가방을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좋아할것이라고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원수님처럼 멜끈의 아래부분에 있는 두터운 해면때문에 아이들이 불편해하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진정 아이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는 작은 문제, 스쳐지나는 문제가 하나도 없으시였습니다.

우리 공장의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당부를 잊지 않고 새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가방생산에 사랑과 정을 다 바쳐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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