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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15일
 

황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것

 

오늘날 지구상에는 200여개의 나라가 존재하며 또 매개 나라가 자랑하는 재부도 각이하다. 넓고 기름진 땅과 무진장한 천연의 자원, 막강한 경제력을 뽐내기도 하며 총명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재부의 첫자리에 놓기도 한다.

그러나 그 어떤 천만금의 재부를 주고도 살수 없는 열렬하고 뜨거운것이 우리 공화국에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몇해전 어느 봄날 공화국의 평양시 모란봉구역 인흥1동에서 사는 한 남성이 로라스케트를 타는 자기 딸애의 모습을 대견스럽게 바라보고있었다.

이름은 전광훈, 나이는 32살, 귀중한 청춘시절에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한몸을 바친 특류영예군인이였다.

그는 고마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으로 특류영예군인의 몸으로 꽃같은 딸을 보게 되였고 무한한 행복감에 휩싸여 딸 효진이의 동무가 되여 자주 이곳으로 나왔다.

씽씽 로라스케트장을 누벼나가는 효진이를 대견스레 바라보던 그의 눈에 딸의 옆에서 로라스케트를 타는 자그마한 처녀애의 모습이 안겨들었다. 효진이의 어깨에도 오지 않는 어린 처녀애인데 소학교 학생인 효진이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로라스케트를 타는 모양이 참 기특하기 그지없었다.

얼마후 애들은 친숙해져 손목을 잡고 스케트장을 누비였다. 효진이는 그 애와 함께 아버지에게로 다가와 이름은 리송영이고 나이는 4살이며 모란봉구역 월향동에서 산다는것, 지금 아버지와 함께 나왔다고 제법 소개하였다.

아이들이 맺은 인연이 아버지들에게로 이어졌다. 이날 전광훈과 송영이의 아버지 리명철은 애들의 모습을 즐겁게 바라보며 오래도록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이들로부터 맺어진 봄날의 그 인연이 해를 넘기며 이어질줄은 전광훈과 그의 딸은 그 시각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그날 송영이의 손목을 잡고 집으로 돌아간 리명철은 안해인 리은주에게 전광훈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군사임무수행중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자 자기 한몸을 내대여 10명이나 되는 전우들을 구원한 그에 대하여, 특류영예군인인 전광훈의 일생의 길동무가 된 그의 안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는 안해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그들의 가정을 진심으로 도와줍시다.》

이때부터 리명철의 가족은 화창한 봄날이면 전광훈의 가정과 함께 들놀이를 나가군 했고 때없이 송영이의 손목을 잡고 그의 가정을 찾군 하였다. 이 과정에 송영이는 전광훈을 큰아버지로, 효진이를 친언니처럼 따랐고 전광훈과 리명철의 가정은 친형제처럼 가까와졌다.

유치원에 갔다가도 때없이 들려 큰아버지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자그마한 기쁨이라도 주려는 어린 딸의 성장을 보면서 리명철부부는 그것을 더없는 기쁨으로, 행복으로 여기였다.

그렇듯 친형제처럼 화목하게 오가던 두 가정이 헤여지게 되였다. 리명철의 가족이 다른 구역으로 이사를 가게 된것이다.

그들이 이사간 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날 전광훈과 그 집 식구들은 친혈육과 같은 그들을 추억하고있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리명철과 그의 안해, 바이올린을 손에 든 송영이가 들어섰다. 이렇게 이들의 인연은 세월의 흐름에도 변함이 없이 이어졌고 그들이 주고받는 사랑과 정은 더욱 뜨거워지고 깊어졌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전광훈의 딸 효진이는 중학교를 졸업하였고 그날의 어린 송영이는 중학교 학생이 되였다. 리명철은 자주 출장을 나가고 그의 안해 리은주녀성도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으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그의 가정은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과 정을 안고 전광훈의 가정과 크고작은 일들을 함께 의논하며 친형제, 친혈육의 정을 더욱 두터이하고있다.



서로가 남남이였던 두 가정이 맺은 뜨거운 사랑과 정,

그것은 천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고, 황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가장 열렬하고 뜨거운 인간의 정이였고 그 정이 바로 사회주의 우리 집에 넘쳐나는 미덕의 향기이다.

서로 돕고 위해주는 참다운 인간애,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이 있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인민이 사랑하는 정든 집, 우리 집으로 되고있는것이다.

평양시 모란봉구역 인흥1동 주민 문 영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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