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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월 13일
 

교활한 속심을 드러내다

 

개꼬리 삼년 가도 황모 못되고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이 생기면 그 원인을 항상 남에게 넘겨씌우려고 설쳐대는 남조선의 정책연구기관들과 보수언론들의 태도가 바로 그러하다.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연구원과 아산정책연구원을 비롯한 정책연구기관들과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은 《북이 충격적인 실제행동에 나서기 전에 내적준비를 면밀히 하고 합당한 명분을 갖추어야 하므로 〈한〉미합동군사연습이 진행되는 3월전까지는 긴장수위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릴것》이라느니, 《2월말 3월초에 〈한〉미합동군사연습이 개시되면 북이 새로운 전략무기시험을 단행할수 있다.》느니 하고 그 무슨 《3월위기설》에 대해 주장해나섰다.

이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는 교활한 속심을 드러낸것이다.

외세에 추종한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처사로 인해 이 땅에서는 언제 한번 전쟁위험이 가셔진적이 없었다.

지난 한해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남조선당국은 지난해초 미국과 함께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련합공중탐색구조훈련인 《퍼시픽 썬더》를 또다시 벌려놓았으며 4월말부터 두주일동안 《련합편대군 종합훈련》이라는 새로운 간판으로 미공군과 오스트랄리아공군무력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여 우리를 겨냥한 공중불장난소동을 벌려놓았다.

특히 남조선당국이 지난해 3월에 벌려놓은 《동맹 19-1》합동군사연습은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의 간판만 바꾼 북침실동훈련이였다.

이에 대해 내외언론들과 전문가들이 합동군사연습의 규모와 기간을 축소하여 진행하였다고 하지만 훈련을 통해 북에 대한 압박기조를 강화한것으로 보이며 연습이 추구하는 목적과 내용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다를바 없다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F-35A》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최신공격형무기들이 미국으로부터 남조선에 련이어 반입된것도 정세긴장의 기본요인으로 되였다.

현실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이 미국과 그에 추종한 남조선당국이라는것을 그대로 말해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을 오도하는 기만적인 랑설을 퍼뜨리다 못해 제편에서 그 무슨 《우려》와 《창의적인 방안》에 대해 떠들어대고있으니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교활한 속심을 가리우려는 치졸한 행위는 언제든지 드러나고 민심의 단호한 심판을 받게 되는 법이다.

김 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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