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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1월 30일
 

파국적후과를 초래할 무분별한 망동

 

최근 남조선군부세력이 외세와 야합한 군사적대결책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남조선군부세력들은 괌도주변해상에서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퍼시픽 뱅가드》(《태평양선봉》)에 참가한 미국, 카나다, 오스트랄리아해군과 함께 련합기동훈련, 실탄사격훈련, 대함 및 대공방어훈련, 대잠수함작전훈련을 진행하였다.

문제로 되는것은 남조선군부가 구축함과 해상작전직승기까지 동원하여 련합해상훈련에 참가한 사실을 비밀에 붙여오다가 그 사실이 언론을 통해 새여나가게 되자 하는수없이 기자회견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저들의 훈련참가를 인정하면서 너절하게 놀아댄것이다.

남조선군이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한것은 명백히 대화상대방에 대한 로골적인 적대행위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한 군사적망동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하루빨리 해소하고 조선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고있다. 온 겨레의 이러한 지향과 요구에 맞게 조선반도에 진정한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자면 상대방에 대한 적대행위부터 중지하여야 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의 눈을 몰래 피해가며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에 한사코 머리를 들이미는 남조선군부세력들의 망동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 남조선군부의 머리속에는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다. 있다면 동족에 대한 거부감과 외세와 야합한 군사적대결로 우리를 타고앉을 흉심뿐이다.

올해만 놓고보더라고 남조선군부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북안정화작전》이니, 《후반기 한미련합지휘소훈련》이니 하는따위의 합동군사연습에 광란적으로 매달리다 못해 우리측 지역에 대한 《초토화계획》이라는것까지 공개하면서 허세를 부려댔다.

현실은 남조선군부야말로 온 민족의 기대와 념원은 안중에도 없이 북남사이의 대결을 추구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저들의 외세추종정책으로 대화와 평화의 기류가 날아날 위기에 처한 오늘에 와서까지 주대없이 상전의 돌격대로 여기저기 끌려다니고 미국이 하라는대로 죽을지 살지 모르고 설쳐대는 전쟁하수인의 몰골이 실로 가련하기 그지없다.

지금 남조선민심은 군부호전광들이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북침을 노린 군사적공모결탁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는것이야말로 스스로 자멸의 함정에 빠져드는짓이라고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최 국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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