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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2월 5일
 

영원히 잊을수 없는 12월 4일 (2)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이 개건된 후 유희장은 손님들로 련일 흥성이였다. 하루에 수천명 지어 8 000여명이 찾아온 날도 있었으며 그해에는 81만여명의 각계층 사람들이 유희장에 찾아와 휴식의 한때를 보냈다.

평양시는 말할것도 없고 지방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개선청년공원유희장에 왔으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보러 오는 기회에 유희장으로 달려와 관리성원들을 성화먹이였고 자정이 훨씬 넘도록 떠나지 않아 유희장운영시간이 한정없이 지연되는 날도 하루이틀이 아니였다.

언제인가는 이런 일도 있었다. 어느날 팔순에 난 한 할머니가 유희장을 찾아왔다. 운신도 하기 어려워하는 그 할머니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성들을 위해 모란봉기슭에 희한한 놀이터를 꾸려주셨다는데 구경이라도 한번 해보고싶은 생각에 아들과 함께 이렇게 왔다는것이였다. 불장식으로 낮인지 밤인지 가려볼수 없게 환하고 번쩍거리는 유희장에서 희한한 유희시설들을 타고 웃고 떠들며 행복에 넘쳐있는 아이들과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고는 이제는 죽어도 한이 없다고 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려 만사람을 격동시켰다.

이에 대해 보고받으시고 행복에 웃고 고마움에 우는 인민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조용히 미소를 지으시며 유희시설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시던 장군님께서는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개선청년공원유희장에 와서 유희시설들도 타고 희한하게 불장식을 한 야경도 구경하면서 강성대국의 대문에 들어선것 같다고 말하며 정말 좋아한다는데 인민들이 그렇게 좋아한다니 내 마음도 즐겁습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유희장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는데 그 모든것이 인민을 위한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회전그네로 향하실 때였다.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개선청년공원유희장에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많이 오고 외국인들과 해외동포들도 수천명이 찾아온데 대하여서와 유희시설료금에 대해서도 일일이 료해하시던 장군님께서 문득 안색을 달리하며 물으시였다.

《지금까지 사고난적은 없었소?》

그런 일은 없었다는 보고를 받으신 장군님께서는 저으기 마음이 놓이시는듯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유희시설들을 가동시켜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여기에 온 일군들이 모두 유희시설들을 직접 타보아야 하겠습니다.》

유희장을 돌아보시는 첫걸음부터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으시는 장군님의 인간애는 수십년전 대성산유희장을 찾으시였던 그때와 다를바 없다는 아니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뜨거워만진다는 생각에 나는 가슴이 뭉클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수십년전 대성산유희장이 처음 일떠섰을 때에도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이 타보기 전에 우리가 먼저 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날이 어두워지도록 유희장에서 떠나지 못하고 몸소 유희시설들을 타보시면서 안전성을 확인하시였고 지난해 훌륭하게 개건된 이곳을 여러차례나 찾아주시여서도 일군들부터 유희시설들을 타보게 하시며 사고를 미리막는 문제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였다.

진정 그이의 마음속엔 언제나 우리 인민뿐이였다.

급강하탑을 보아주실 때에도 역시 같았다.

급강하탑을 타본 일군들로부터 소감을 들으시던 장군님께서는 우리 총국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 시설을 운영하는 도중에 고장이 생겨 우로 올라간 사람들이 내려오지 못하거나 사고가 난 일이 없는지 모르겠다고 나직이 교시하시였다.

《그런 경우에 비상대책이 세워져있습니다.》

그제서야 마음이 놓이시는듯 장군님께서는 지금까지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알겠다고 하시며 이렇게 교시를 이으시였다.

《거듭 강조하지만 유희장관리운영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유희설비사고를 미리막는것입니다. 개선청년공원관리소 일군들과 기대공들은 유희오락시설들에 대한 점검을 규정의 요구대로 하고 설비관리운영을 책임적으로 잘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들을 위해 천만금을 들여 마련해주신 유희시설들에서 단 한건의 사고라도 날세라 걸음걸음 마음을 놓지 못하시는 장군님이시였다.

참으로 자애로운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은 우리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희열과 청춘의 열정을 한껏 북돋아주는 생의 활력이였다.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이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더욱 훌륭히 전변된것이 그리도 만족하시여 우리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도 남겨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이렇게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의도가 어떻게 실현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인민의 심부름군인 우리 일군들이 얼마나 이악하게 노력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관리운영하는 모든 단위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당의 구호를 심장에 새기고 일을 더 잘하여 이곳에서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계속 크게 울려퍼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귀중한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겨넣으며 나는 또다시 인민생활향상의 강행군길에 오르시는 그이를 뜨거운 격정속에 바래워드렸다.

그런데 그날이 장군님을 우리들의 일터에 모신 마지막날이 될줄, 그날의 가슴벅찬 환희와 격정이 얼마후에 뼈를 에이는 상실의 아픔과 슬픔의 눈물로 이어질줄 그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인민들이 많이 찾아오는가부터 물으시고 인민들이 정말 좋아하겠다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이 자신의 락이라고 하시며 환한 미소속에 계시던 장군님.

진정 장군님의 마음속엔 언제나 인민, 인민뿐이였다.

《우리는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합니다.》

나뿐이 아닌 우리 유원지총국안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12월의 그날에 남기신 이 간곡한 유훈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심장속에 깊이깊이 새겨넣었다.

우리 장군님처럼 마음속에 언제나 인민을 안고살자.

12월의 하늘가에 새겨진 장군님의 태양의 미소를 언제나 심장에 새기고 살자.

우리들은 이 심장의 맹세를 지켜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감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문화휴식터들에서 인민의 기쁨과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도록 할것이다.

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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