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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18일
 

복받은 조선의 세쌍둥이들 (1)

 

태여나면서부터 축복의 요람에 실려 온 나라의 경사로 떠받들리우고있는 공화국의 세쌍둥이들,

복받은 그들을 볼 때마다 우리 인민들은 세쌍둥이들에게 베풀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전설같은 사랑을 되새겨보군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대원수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합니다.》

주체36(1947)년 7월 어느날이였다.

해방된 조국땅에서 정규무력건설과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해 순간의 휴식마저 잊고 사업하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날 한 일군으로부터 강동군 승호면(당시)에서 세쌍둥이가 태여났다는 소식을 들으시게 되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보시던 문건들을 밀어놓으시고 세쌍둥이가 출생하였다고 하는데 아주 경사스러운 일이라고, 이번에 출생한 세쌍둥이가 잘 자라서 나라의 동량이 되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하시며 세쌍둥이를 잘 키우고 산모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세우도록 하시였다.

먼 옛날도 아닌 두해전이라면 나라가 없는탓에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속에 죽음을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했을 세쌍둥이와 산모였다. 이런 세쌍둥이와 산모에게 의사와 간호원을 붙여주도록 하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세쌍둥이의 양육에 필요한 영양제와 옷과 포단까지 보장해주도록 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앞으로 세쌍둥이가 출생하면 아이들과 산모를 나라에서 책임지고 특별히 돌봐주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세쌍둥이를 나라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키워주는 전설같은 사랑의 력사는 이렇게 해방조선의 세쌍둥이들의 출생과 더불어 시작되였다. 이때부터 우리 공화국에서는 장장 70여년간 수많은 세쌍둥이들이 당의 커다란 관심과 뜨거운 사랑속에 태여나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받아안으며 나라의 역군으로 자라났다.

아이들의 행복에 겨운 모습을 보시는것을 제일 큰 기쁨으로 여기신 어버이수령님의 품에 함주군의 세쌍둥이가 안겼고 어느해 설맞이모임때에는 43쌍의 어린 세쌍둥이들이 모두 안기였었다.

다 자라 조국을 지켜선 군복입은 세쌍둥이들이 대견하다시며 너희들은 당의 젖줄기를 빨며 자란 당의 아들딸들이라고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어버이수령님.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품속에서 세쌍둥이들이 받아안은 은정은 또 얼마였던가.

평양산원건설이 한창이던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산원에 놓을 보육기의 대수를 적게 예견하고있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안타까운 심정에 휩싸여 한동안 말씀이 없으시던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아직 아이들을 위한 일에 돈을 아껴본적이 없다고 하시며 산원설비는 필요한것을 다 차려놓은 다음에 돈을 계산해도 된다고 간곡하게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면서 평양에서 출생하는 조산아들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지방에서 태여난 위급한 조산아들과 세쌍둥이들도 다 데려다가 보육기안에서 키우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 땅에서 태여나는 새 생명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 장군님의 후대사랑의 숭고한 세계에 떠받들려 몇대로 예견했던 평양산원의 보육기는 그후 수십대로 늘어나게 되였다.

평양산원에 황홀한 보석꽃주단도 펼쳐주시고 최신식의료기구와 설비들, 귀한 의약품과 보약재들도 끊임없이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손길은 그대로 세쌍둥이들의 생명의 젖줄기로 되였다.

그 사랑에 받들려 개원하여 두달이 가까와오던 주체69(1980)년 9월 25일 평양산원에서는 첫 세쌍둥이가 출생하여 고고성을 터치였고 그로부터 네해후 당창건 39돐을 앞둔 10월 2일에는 첫 네쌍둥이가 만사람의 축복속에 태여나 온 나라를 기쁘게 하였다.

절세위인의 은정을 안고 내 조국의 하늘가에 아로새겨진 사랑의 이야기는 또 얼마였던가.

주체75(1986)년 4월 량강도 갑산군 조양리에서 세쌍둥이가 출생하였을 때였다.

출생한 세쌍둥이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행기를 띄워 그들을 평양산원으로 데려오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날은 비행기가 뜨기에는 매우 불리한 날씨였지만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명령을 받아안은 비행기는 몰아치는 태풍과 비속을 뚫고 무사히 갑산땅에 도착하였고 세쌍둥이를 태우고 다시금 평양으로 기수를 돌리였다.

사랑의 비행기에 실려 평양산원으로 떠나가는 세쌍둥이를 바래우며 갑산군 인민들은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옛날에는 사람 못살 고장으로 불리우며 한 자식을 키우기도 힘들다고 했던 북변의 갑산땅에 당의 따사로운 해빛이 그늘 한점 없이 비쳐들어 사경에 처한 세쌍둥이를 죽음에서 소생시켜준 그 사랑은 로동당시대에 꽃펴난 또 하나의 전설같은 이야기였다.

어찌 그들뿐이랴. 천만뜻밖에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온 나라가 비분에 울던 그 시각에도,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와 일촉즉발의 정세속에서도 우리의 복동이들은 어머니당의 손길에 떠받들려 하늘길을 날으며 행복의 절정에 올랐다.

주체89(2000)년 어느날 량강도 김형권군 동흥리 평범한 농장원의 집에서 세쌍둥이가 태여났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비행기를 눈물속에 쓸어만지며 세쌍둥이의 할아버지가 터놓은 격정은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 저로 말하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나라앞에 큰 죄를 지은 놈입니다. 그런데도 장군님께서는 죄많은 집의 자손을 살리자고 이렇게 큰 덕을 베풀어주시니 내 이제 열번 더 산다고 해도 이 은혜를 어찌 다 갚을수 있겠습니까. 장군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날에 울린 격정의 목소리는 잘난 자식, 못난 자식 모두 한품에 안아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였다.

하기에 인디아의 한 사회학자는 주체83(1994)년 7월 12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외진 산골의 한 산모와 세쌍둥이를 위하여 직승기를 띄우도록 하시였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친상을 당한 한 나라의 령도자가 이름없는 산모와 세쌍둥이를 위하여 비행기까지 띄운 일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자식의 성장을 두고 마음쓰는것은 부모들의 한결같은 심정일것이다. 하지만 우리 장군님 세쌍둥이들의 성장을 위해 기울이신 사랑의 세계는 천만어머니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참으로 뜨겁고 위대한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세쌍둥이들을 위해 베풀어주신 사랑의 《특별보고》체계에 대한 사연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가.

어느해 3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대의 어느 한 녀성구분대를 찾으시여 세쌍둥이병사들을 만나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들의 이름은 윤황옥, 윤금옥, 윤산옥이였다. 이름의 가운데글자를 합치면 《황금산》이 되였다.

부모들은 해방후 어버이수령님께서 황금산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뜻깊은 고장에서 태여난 세쌍둥이에게 그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를 잊지 말고 살라고 그렇게 이름을 지었던것이였다.

자기들을 키워준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지켜 총을 잡고 조국보위초소에 선 그들이 그리도 대견하시여 나이는 몇살이고 키는 얼마인가, 고향은 어디며 부모들은 무슨 일을 하는가, 군사복무가 힘들지 않은가 다정히 물어도 보시고 군대에 나와 름름하게 자라난 세쌍둥이를 보면 부모들이 얼마나 기뻐하겠는가고 친부모의 정을 기울이시는 위대한 장군님앞에 세 자매는 어려움도 잊고 자기들의 병사생활에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쌍둥이병사들이 키가 좀 작은것이 걱정스러우시여 그들을 평양에 데려다 건강검진도 시키고 보약들도 보내주도록 하는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세쌍둥이들이 1년에 키가 얼마씩 컸는가를 자신에게 꼭 보고해야 한다는 그 어느 나라 군력사에도 있어본적이 없는 《특별보고》체계까지 세워주시였던것이다.

진정 친부모보다 더 다심하고 따뜻한 우리 장군님의 그 사랑은 조국땅 그 어디에나 아로새겨져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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