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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1월 1일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

 

최근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이 날로 로골화되는 미국의 군사적압박공세에 적극 편승해나서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제주도에서 미국상전들과 잠수함전력위원회 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한》미간의 그 무슨 《협력방안》에 대해 떠들어댔다. 그런가 하면 래년부터 해외에서 진행하는 련합훈련을 비롯한 미국주도의 각종 훈련들에 대한 참가범위를 확대하겠다고 광고하는 한편 올해 가을 《한》미해병대가 참가하는 련합훈련을 할것이라고 한 미해병대 사령관의 주장에 맞장구를 치고있다.

한편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미국과 함께 남조선의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서울비행장에 전투기 《F-16》, 지상공격기 《A-10》, 전자전기 《EA-18G》, 조기경보기 《E-3B》를 비롯한 각종 미국산전쟁장비들을 끌어다놓고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라는것을 벌려놓은데 이어 지난 25일에는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 영평리 미제8군사격장에서 륙군 제5포병려단의 자행포 《K-9》실탄사격훈련까지 관람하면서 《동맹강화》타령을 또다시 늘어놓았다.

지금껏 남조선군부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신성한 우리 령토를 노린 불순한 계획까지 세우고 동족을 노린 합동군사연습과 첨단전쟁장비도입책동에 광분하며 정세를 끊임없이 악화시켰다.

제반 사실은 남조선군부세력들이야말로 미국상전의 바지가랭이에 매달려 동족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대결흉심만 꽉 들어차있는자들이라는것을 다시금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교착상태에 처하게 된 주되는 원인의 하나가 바로 남조선군부가 미국산첨단공격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외세와 야합한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은데 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반공화국군사적압박에 적극 동조하고 극구 편승해나서는 남조선군부세력의 행태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다.

우리는 이미 여러 기회에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군사적대응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였다.

그러나 남조선군부세력들은 미국상전들과 함께 북침광풍을 더욱 살벌하게 일으키는것으로 우리에게 도전해나서고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대가 누구인지조차 망각하고 분별없이 설쳐대는 얼간망둥이들의 그 무슨 《협력방안》이 비참한 자멸방안으로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은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도발적인 망언과 호전적망동이 빚어낼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자멸의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짓을 더이상 하지 말것을 요구하는 민심의 목소리에 다시금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최 국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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