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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0월 23일
 

감출수 없는 대결적정체​

 

가재는 게편이고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련이은 자위적조치에 대한 현 남조선당국의 태도가 신통히도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지난 10월 8일 미국의 사촉을 받은 유럽동맹 6개 나라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비공개회의를 벌려놓고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걸고드는 《규탄》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공정성과 형평성을 표방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최근에 진행된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시험발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우리의 자위권에 속하는 정당한 조치만을 걸고드는것은 우리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유엔안보리에서 최종결정할 사안》이라느니 뭐니 하며 저들과 관계가 없는듯이 딴전을 피우면서도 《공동립장을 존중한다.》느니 뭐니 하는 허튼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우리를 노리고 감행되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에 맞장구를 친것이나 다를바 없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저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떠들어대면서도 뒤돌아앉아서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미친듯이 매달리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처음으로 핵동력잠수함개발사업에 대해 공개하고 스텔스전투기 《F-35A》와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비롯한 각종 장비의 전력화를 올해중에 다그치겠다고 공공연히 떠들어댄데 이어 14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에서 민관군경통합방위태세점검을 위한 종합전술훈련을 벌린것도 동족을 기어이 힘으로 압살하려는 야망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라 할수 있다.

남조선당국이 정말로 조선반도평화보장에 관심이 있다면 우리를 압박할 목적으로 진행된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에 대해 문제시하고 이를 단죄규탄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위험한 반공화국대결책동에는 일언반구도 못하면서 우리의 자위권에 속하는 정당한 조치를 한사코 걸고드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편승하는것은 남조선당국의 진짜속심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자루속의 송곳을 감출수 없듯이 남조선당국이 제아무리 요술을 피워도 대결적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엎어놓으나 제쳐놓으나 우리에 대한 대결야욕만을 가득 채우고 검은 칼만을 벼리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본색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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