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모 쓴 황구렝이​》

 

원래 황교안이로 말하면 가짜병명을 내대고 군복무를 스리슬쩍한 전과가 있는, 개머리판으로 목표를 조준해 사람웃겼다는 알짜군사무식쟁이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자한당》의 대표가 된김에 아예 한생 꼬리를 따라다니는 《군미필자》, 《징병기피자》의 딱지를 떼버릴 심산인지 무거운 철모에 얼룩덜룩한 군복까지 척 걸치고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전방초소에 나타났다. 제놈에게도 《안보》를 위해 썩은 거름도 마다하지 않을 결기가 있다는것을 보여주려는듯이 말이다.

하지만 무식하면 씩씩하다고 철모를 뒤집어쓴채 비무장지대 전방초소에 나타나 지껄였다는 수작질이 《항명》(명령불복종)을 부추기는 망발일줄이야 어찌 알았겠는가.

《정부는 평화를 이야기해도 군은 안보를 말해야 한다.》?!

정말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 모르고 마구 줴쳐대는 판이다.

황교안의 독설이 전해지자 남조선의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철모를 쓴 황교안 꼭 구렝이에 철모를 씌운것 같다.》, 《군사의 〈군〉자도 모르는 황가가 안보팔이를 해도 께끈하게 한다.》, 《철모 쓴 황구렝이 때려잡자!》 등의 야유조소가 비발쳤다.

홍준표나 김무성을 비롯해서 황교안역도를 아니꼽게 여기던 《자한당》의 《원로나으리》들까지 《역시 황교안은 갈데없는 미필자》, 《안보를 걸고 쿠데타를 선동하냐.》, 《정치초년생이야 어디 가랴.》는식으로 깨고소해하고있다.

철모 쓴 황구렝이!

이 오명은 한생을 권력을 쫓아 사람잡이에만 미쳐날뛰던 살인마, 오늘에 와서는 동족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는 망발로 평화를 파괴하고 북남관계파탄만을 몰고오는 민족반역배, 대결정신병자에게 차례진 응당한 대접이라 하겠다.

김 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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