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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2월 16일
 

봄에 대한 생각

 

2월이다.

산에도 들에도 아직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있다. 그러나 이 땅우에는 벌써 봄의 따뜻한 정서가 흐르고있다.

봄.

무릇 봄이라고 하면 따스한 해빛과 눈석이, 푸른 들판, 푸른 하늘, 망울을 터치는 꽃들과 갖가지 새들의 청고운 지저귐을 제일먼저 생각하게 된다.

하다면 우리 인민이 2월에 들어와 느끼는 따뜻한 봄의 정서는 과연 자연의 봄계절에 대한 감흥때문이였던가.

얼마전 취재길에서 만났던 평양시 보통강구역에 살고있는 한영희할머니는 나에게 자기가 정성다해 피운 불멸의 꽃 김정일화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2월에 들어설 때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생각이 더욱 간절해집니다. 한평생 눈보라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우리 인민들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신 우리 장군님이 아니십니까.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이 향기그윽한 꽃속에 모시고싶은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로인의 절절한 목소리는 나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돌이켜보면 백두의 눈보라를 맞으시며 성장하시고 인민을 위하여 사나운 눈보라길을 많이도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달리는 부를수 없는 눈보라한생이였다.

지금도 흰눈덮인 령길들을 바라보면 성에낀 야전승용차에 대한 가슴뜨거운 일화가 되새겨지고 하얗게 내리는 눈송이들을 보느라면 대소한의 강추위속에서 자강도에 대한 눈보라강행군길을 이어가시던 우리 장군님의 정열에 넘치신 영상이 어려온다. 아득히 펼쳐진 농장벌을 지나느라면 사나운 눈보라속에 오랜 시간 서계시며 농업생산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그이의 음성이 금시라도 들려오는것만 같다.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만복의 열매를 주렁지우시려 세월의 찬눈비를 다 맞으시며 희망의 새봄, 사회주의강국의 새봄을 가꿔오신 위대한 장군님.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쳐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을 눈물겹게 새겨안으며 장군님 찬눈길 걷지 마시라고 우리 얼마나 절절히 아뢰였던가.

그러나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시며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아서인가 붉게도 핀 김정일!

계절을 앞당겨 불멸의 꽃을 가꿔가고있는 사람이 어찌 이 로인뿐이랴.

해마다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성황리에 진행되는 김정일화축전과 더불어 조국땅에 펼쳐지는 위인칭송의 꽃바다에는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인민들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정의 마음이 그대로 비껴있다.


- 제23차 김정일화축전장 -


강산을 붉게 물들이는 위인칭송의 꽃바다, 정녕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끓어번지는 내 조국에서만 느낄수 있는 따뜻한 봄의 정서가 아니랴.

그렇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인민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이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기에 내 조국의 2월은 영원한 봄을 노래하고있다.

이런 생각을 하며 활짝 핀 불멸의 꽃 김정일화를 바라보느라니 어디선가 《2월은 봄입니다》의 노래소리가 나의 귀전에 은은히 들려왔다.


이깔숲엔 서리꽃이 반짝이여도

들창가엔 봄빛이 따스합니다

백두밀영 고향집 뜨락가에서

이 가슴에 안아보는 2월은 봄입니다

인민의 영원한 봄의 고향에

다함없는 축원이 물결칩니다

백두의 태양을 길이 받들어

무궁토록 빛내여갈 2월은 봄입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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